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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포럼

- 가슴성형 보형물의 모양 : 라운드,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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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성형 보형물의 종류 : 텍스쳐타입/스무스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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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kbs2아침방송에서 가슴성형사고 내용 나왔다던데 보셨나요?

여우딸 2007-05-08 (화) 09:01 17년전 1955
https://sungyesa.com/new/breastqa/10611
아..저희 엄마때문에 죽겠어요..
저 처녀적엔 수술하라구 떠밀더니 지금은 결혼까지해서 애까지 낳았는데 왠 수술이냐고 난리시네요...ㅠ.ㅠ;
게다가 오늘아침 방송에서 사고사가 나왔다면서 열댓통의 전화를 하시고, 하지 말라고....ㅠ.ㅠ;;
괜히 말했다 싶기두 하구.....
엄마 걱정하시는건 알겠지만...
하루에두 몇번씩 연락오는 통에 죽을맛이네요.....ㅎ
'너 수술하는 비용이면 니딸 커서 대학 등록금 내고도 남는다....'
'그 돈 은행이 십년만 넣어둬봐라 이자가 얼마냐....'
'사람 목숨이 오가는데 하고 싶으냐....'
'최서방이 하라구 등떠밀더냐?! 그 눔 당장 전화해서 요절내 버리겠다...'
'내가 최서방한테 전화해서 당장 취소하라구 해야겠다'
'방금 뉴스타임에 나왔으니 어느병원인지는 확인 해봐라...'

완전 난리난리....으흐흐....ㅠ.ㅠ;;
혹시...아침방송 보시고 어느 병원인지 아실 분 계실ㄲㅏ요? 보지두 않았는데 울 엄마땜시 완전 초치는 기분....ㅋ
그래두 저 이번주 토욜 할랍니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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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trgg0618 2007-05-08 (화) 15:09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10616
음,~ 뉴스에 나온분.. 너무 안됬어요~.. 같은 입장으로 수술한 사람으로서,, 너무 안됐어요,,~ 누가 그리되리라구 생각하는 사람 없잔아요..... 진짜.. 요즘 의료사고 너무 많이 나와요,,~... 하지만..~ 부모님이. 걱정 하시는건 당연한거애요,,~.. 부모님.. 한테 충분히 설명하시구 하셔요..~ 그래야.. 부모님두 조금이나마,,~.. 안심하죠...~ 저또한 아줌마이구 애두 잇는아줌마지만.. 가슴수술한지.. 9개월이거든여..~... 우리 엄마두 미쳣다구햇어여,`~ ^^지금두 그러죠..~... 가슴수술은..~ 진짜.. 다른수술에 비해.. 부작용두 많은거 같궁..~.. 여튼.. 나는 아니갯지 하구 다하거든여,,~ ... 운두 따라야하는수술이구..~.. 아침뉴스 보셧구나,,~. 어머님이..~ 전 저녁에.. 밧는뎅..~ 보면서두.. 맘이 아프더라구여..~.. 수술한번 잘못해서///~ 자기두 모르게..~ 세상을 등져야 하니..~.. 그분 하늘나라 가서두 ~ 힘드실꺼 같아요..`
가슴수술하려구 고려하는분들.,. ~ 많은 상담과..~ 주위사람들에.. 이야기 충분히 듣고서,, 행하시기 바래요~... 그렇타구... 다 잘못 되는건 아니니깐요..~~~~
sando 2007-05-08 (화) 16:18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10615
움...
어머님께서 자식 사랑하시는 마음이 넘치시네요..
근데 인생 뭐 있나요?
하고싶으면 하는거에요.아자!
여우딸 작성자 2007-05-08 (화) 16:30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10614
결국은 울 엄니 신랑한테 전화했더군요...ㅠ.ㅠ;;
울 신랑 네톤으루 기사까지 스크랩해서 보내오구...
에잇!!
그래서 병원 언니한테 연락했죠...ㅎ
언니 왈...."울 원장쌤 15년 가슴인생인데 아직까지 의료사고 한건 없었어...."
"너무 걱정되면 하지말어....ㅋㅋㅋ"
으히히....전 넘 하구 싶어서 이번주 토욜...감행하렵니다....
현세영 2007-05-08 (화) 22:48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10613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엄마한테 놀러 간다고 거짓말 하고 그 어려운 수술을 혼자 가서 했다고 들었습니다..저도 울 신랑 외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무섭고 창피하고,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주위 사람들에게 걱정만 주기도 싫고.. 이제까지 빈약한 가슴으로 가슴앓이 하다가 남들처럼 당당하게 하루를 버티지 못하고 세상을 뒤로 한 그분이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정말이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데 저는 가슴 수술 절대 후회 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슴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하루하루 보상 받는 기분입니다.. 수술하려는 님들,,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안전하게 하시길,, 그럼 행운이 반드시 여러분 것이 될 것입니다!!
보석함 2007-05-09 (수) 01:27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10612
저두 집에선 아예 모르구.. 아는사람은 친구 두명밖에 없어요 완전 비밀..
티비보면서 제 수술당일날이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저도 혼자가서 수술받고 올때도 택시타고 혼자 왔는데..
과속방지턱에서 덜컹할때 기사한테 짜증부리고.. 엄청 예민해져요
예뻐지기 위한 수술이었기에 감행했지 다시하라면 덜덜;;
정말 잘 알아보고 하시라고 거듭 강조하고 싶어요
종합성형외과말고 유방전문센터가서 하시구요..
실력있고 경험많으신 의사들도.. 그분들도 인간인지라 실수하는데..
같은 수술이라도 10번해본것과 100번해본것엔 분명 차이가 있잖아요..
예쁜 가슴 가지시길 바랄께요 꼭 성공하세요 ^^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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