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수술 계기 : 스스로의 자신감 하락이 큰 이유
병원 선택 : 찾아보니 ㄷㅈㅇ칭찬 글들이랑 후기들을 많이 찾게 됐음
상담후기 : 후기 말대로 진짜 꼼꼼하게 상담해주셨음. 아무것도 정하지도 못한 상태로 갔는데 종류부터 촉감, 장단점들을 세세하게 설명해주고 내가 원하는 니즈를 확실하게 캐치해주심
“1일차(01/27)”
당일 수술은 1시간 30분정도 소요됐고, 가슴에 붕대 칭칭 감고 회복실에서 5시간 정도 기다리면서 상태 봤음.
진통빼곤 문제없어서 맞고있던 무통주사 목에 대롱대롱 달고 퇴원했음 (집까지 10분거린데 혼자 걸어갈만함)
*통증정도 : 무통 하는대도 겨드랑이+가슴이 엄청 뻐근;; 무통 되는거냐고 여쭤보니 그나마 맞아서 이정도라고...
“2일차(01/28)”
병원 가서 붕대 풀고 무통도 뺐음. 병원에서 주는 보정속옷 입고 겨드랑이는 소독하고 드레싱받음. 아 특히 머리도 감겨주심 .. 감동
*통증정도 : 처방받은 약 덕인가 전날보다 참을만함, 머리는 못감겠고 옷은 천천히 혼자 입을정도
“3일차(01/29)”
그냥 누워있으면 좀 불편하고 살짝 상체 올려서 누워있어야지 편했음. 근데 하도 안움직이니 몸에 욕창 생기는줄
*통증정도 : 전날보다 나음. 그래도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혼자 씻는건 힘듬
“4일차(01/30)”
밀린 집안일 조금 정리했음
*통증정도 : 굿 훨씬 좋아짐. 땡기긴 해도 아프진 않아서 움직이고다님
“5일차(01/31)”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샤워 싹 하고 이날부터 출근 했는데 손이나 어깨 많이 쓰는 사람들은 그냥 일주일 푹 쉬는게 나을것같음... 많이 움직이니까 뻐근해져서 움직이기 불편함
*통증정도 : 일상생활 문제없음!
“6일차(02/01)”
일하는건 전날보다 편해졌지만 그래도 무리하면 뻐근해져서 힘들었음ㅜㅜ
*통증정도 : 간질간질 따끔따끔 (회복중?)
”7일차(02/02)”
팔을 완전히 뻗는건 힘들지만 웬만한 일들은 무리없이 소화가능해졌음! 거울봤을때 너무 감격스러워서 왜 이제서야 했나 후회함.. 그래도 지금이라도 구원장님 만난게 어딘가 싶었음 ㅎㅎㅎㅎ
*통증정도 : 근육통 하듯이 아픔. 한 3일차 때의 고통이 오길래 당황했는데 여쭤보니 다행히 회복과정중이라고 하심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