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전부터 가슴수술 하자, 하자 마음만 먹었다가
올해 여름에 드디어 20년 경력 이상된 원장님한테 가슴 수술 클리어 ㅋㅋ
지금 3개월차 됐는데 이미 통증이나 불편함은 거~의 없어서 후기 적어볼게
모티바/멘토/세빈 이렇게 보형물 종류 알고 있을 때
나는 모티바랑 멘토를 더 원하고 있었고 발품 가서 멘부 만져보니까
촉감도 제일 좋고 내 체형에 자연스러운 UU 모양으로
만들어줄 보형물이라 설명 들어서 크게 고민 없이 멘부로 했어!
절개는 겨절~ 밑절 흉이 부담스럽기도 했고
겨드랑이 주름에 겹쳐지면 거의 안 보이다길래 ㅋㅋ
회복 걱정은 좀 되긴 했지만 솔직히 이건 겨절 아니여도 이정도 통증은 다 있지 않을까? 싶어
눕고 일어날 때가 가장 가슴 근육(?) 쪽이 당기는 편이었는데
다행히 이건 수술 초반에만 그랬고 한달 정도 지나면 괜찮아짐~
가슴방 트고 보형물 넣는건데.. 이정도는 초반에 다 감수해야하지 않을까 싶었어 ^.^
상담 때도 원장님이 엄청 자세하게 봐주셨지만
수술후 관리나 경과 체크때도 진짜 꼼꼼하게 봐주셨어 완벽주의자이신듯
덕분에 회복 기간에도 큰 걱정없이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아
내가 키가 작은 편인데 가슴 키웠어도 상비처럼 안 보이고
딱 예쁜 볼륨으로 커져서 다행이라 생각해
난 가슴수술 할지말지 계~속 고민한 사람이라면
적어도 발품 다녀보고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보는거 추천.....!
나도 할까말까 고민했던 순간이 있었지만 지금은 후회 1도 안해 대만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