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ㅎ 후기 써봐 학교 다닐때, 교복 입었을 시절부터 몸매 강박이 항상 있었거든. 엄마의 영향이 크긴 하지만^^; (여자애면 밥 좀 적게 먹으라던..) 내가 못놓는 것도 있구. 간에 나쁜거 알면서도 다이어트약 먹은 적도 있고 수술하기 전엔 별 쌩쇼를 다 했었어~ 어릴 땐 잘빠지던 살이 한살 한살 지날수록 느리게 빠지고 ㅠㅠ 다 살이 되고 가슴은 없고^^;; 집착을 좀 했었던 듯..
그런데 수술 하고 나서 오히려 그 강박이 사라졌어!! 뭔가 목표치를 이뤄낸거 같은 느낌이랄지?? 수술 하고 만족하는 예사들은 공감해줄지 모르겠지만 자연적으로는 절대 얻을 수 없는걸 얻어내구 나니 상상 이상으로 만족스러우면서 사소한 부분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더라구 (옆구리살, 허리둘레 등등..) 가슴이 커지면 자연스레 굴곡, 볼륨이 살아나서 그런가 싶어 ㅎㅎ 모임에서도 칭찬 받고 아주 살맛 나ㅋㅋㅋㅋ 아, 남자들한테 받은 칭찬 아니고, 여자들한테 받은 칭찬이라 더 기분 좋은거 있지...ㅋㅋㅋ
유륜축소 했던 것도 언제부턴가 감각 다 돌아오고, 모양도 자리잡아가서 만족하며 지내고 있구 뭣보다 가슴골 일직선으로 모아지는게 넘 좋아서 요새는 ㅎㅎ 나시에 가디건 걸치는 패션 위주로 입고다녀 ㅋㅋ 지금도 날씨 많이 풀렸지만 조~금 더더 풀려서 과감히 입고 다닐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리는중 ㅎ 이번 여름은.. 아주 끝짱나게 보내볼려고~~ㅋㅋㅋㅋㅋ
러시안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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