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팍까고 후기.. 좀 부끄럽긴 한데
다들 내 과거처럼 후기 찾아보면서 오랫동안 고민할 것 같아서 한번 슬쩍 써볼까해 ㅎ
수술 저 사진 보면 알겠지만 진짜 작았거든
엄마도 언니도 가슴이 큰데.. 나만.. 하하
그렇다 보니 수술 안 하려고 해도 자꾸 하고 싶고...ㅠㅠ 나도 엄청 고민 많이 했던 것 같아
남들은 윗가슴만 없다 할때도
난 위, 아래, 옆.. ㅋ 다없었으니까
수술 후에 만족할 가능성이 다른 사람들보다 높긴 했을 거야
근데 기본 자산 없으면 수술 티 많이 난다 해서 이 부분 가장 많이 걱정했었고
일단 대형 공장 제외 가슴 병원 전문으로 찾아봤었는데
다녀본 곳이 적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아
그래도 난 원장님 경력이나 상담 내용 등으로 수술 결심 했었구
내가 수술한 엠디 원장님은 뭔가.. 다른 것 보단 수술은 내가 최고니까 나만 믿고 따라와라 이런 느낌??ㅋㅋㅋ
그런 거에 은근 마음이 끌렸던 것 같아
부자연스러운거 걱정된다 말씀드렸을 때도 300이랑 330 중에 수술하면서 사이즈 넣어보고 결정해준다 하셨었는데
결과적으론 세빈 서브리미티 330cc로 넣었어!
수술 당일은 정말 하루종일 잠만 잤었고 ㅠㅠ (입원 무료라 입원 했었어!) 다음날 원장님 뵙고 귀가 했구
5주차 땐 가슴 수술 첨이다 보니 신경도 쓰이고 조금만 찌릿, 욱씬 해도 병원에 계속 물어보고 했었거든
1주차, 2주차 계속 원장님이랑 경과보고
원래는 이상 없음 한달차에 원장님 경과 본다는데
난 불안해서 계속 요청했더니 그때그때 바로 연결 해주더라구
붕대는 일주일만에 풀었고 보정브라는 안해도 돼서
패치만 붙이고 지냈었구~ 관리 열심히 받아서 지금은 촉감도 엄청 좋아졌어 ㅋㅋ
운동도 다시 시작했고 수술하고부턴 몸매관리에 진심이게 되더라구
핏이 좋으니까 ㅋㅋ 운동할 맛이 나는 것 같아
가슴하고서 부터 몇달 지나고 느낀건데 초반에 신경쓰이는 윗볼록이 내려오네? 싶을 때부터는
눈에 띄게 촉감, 모양 자리 잡는 듯해 ㅋㅋㅋ
초반에 걱정 많이 하는 예사들 많을 텐데 맘 내려놓고 후관리 빠지지 말고 잘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