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정말 빠른게 벌써 4개월차 넘음 ㅋㅋ
멘엑스 325/350 겨절로 수술하고 지금 사개월 조금 넘었음~ 이렇게 내 겨드랑이를 오픈하려니 조금 민망하긴 한데.. 여자라면 몸에 흉터 생기는거 누구나 반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용기내서 이렇게 올려봄
나 또한 밑절 겨절 중에 고민 많았는데 겨절 생각하시는 분 계시다면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음~ 사람이라면 다 있는 겨드랑이 주름에 맞춰 절개하는거고 우리 예상보다 흉터가 적나라하지 않음…ㅜㅜㅜ 심지어 나는 아직 사개월차인데도 절개 부위나 주름이나 비슷하지 않나…? ㅋㅋㅋ (대신 찐겨드랑이 주름이 너무 많은게 함정 ㅜㅜ)
어느 후기 보니까 겨절하면 나시 못 입는다던데 전혀 그렇지 않음.. 수술해주는 원장님의 실력에 따라 다른가봐 흉터가 이만하면 앞으로도 나시 백날 입을 수 있을 거 같음 ㅋㅋ
가슴 이제 살짝 모아만 줘도 i라인 이쁜 가슴골 잘 모아져요 속옷 없이 가슴골 모아지는건 너무 부자연스럽다고 생각….ㅜㅜㅜ 생각해보면 진짜 가슴도 속옷 없으면 모아져 있는 모양이 아니라 두 가슴이 떨어져 있잖아?
그렇게 하면 우리가 다 싫어하는 밥그릇 모양되기 십상이고 나처럼 해야 자연스럽게 UU모양 나올 수 있음 상담 가시는분들도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움 꼭 명심하길!
내가 가슴수술하고 일상생활 외에 불편했던 점은 초반에는 허리 아파서 신경 못 썼던 유두 감각이었는데…ㅎㅎㅜㅜㅜ 나는 한달차 때부터 좋아진 거 같음 옷에 스칠 때 찌릿찌릿 아프기도 했지만 사개월 된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혼자 옷 입고 벗고 할 정도로 괜찮구
유두 감각은 반년이 지나도 안 돌아오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가슴 수술할거면 경과체크를 꾸준히 받는건 당연하고 간호사분이 아닌 원장님과 직접 보는 병원에서 하셨으면 좋겠음
나도 수술은 꽤나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앞으로 주기적으로 초음파 검진을 받을 생각임~ 정기 검진 중요!!
릴타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