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가슴은 65A? AA...? 였는데
지금은 ! 65F ! 를 입고 있엉
F컵 하면 너무 부담스럽게 크지 않을까 생각하던데 나는 흉곽이 엄청 작은 편이라 F컵이어도 적당히 글래머한 느낌이야
수술 직후엔 촉감 언제 풀리나,, 윗볼록 언제 내려오나,, 했는데 이제 모양도 많이 자연스러워져서 맨날 파이거나 딱 붙는 옷 입고 다니는 중,, ㅎ 친구들이랑 여름에 여행 가기로 해서 비키니도 샀어!!!
겨절로 해서 흉터가 남들한테 보일까봐 신경쓰이는 건 있는데 매일 연고 바르면서 관리 중이라 아마 한 여름 (7~8월?) 되면 많이 흐려질 거 같어
그리고 촉감은,, 다른 사람들 후기 보니까 세 달차부터 많이 풀린다던데 나도 세 달차 되니까 많이 말랑말랑해진 느낌이 들어
특히 경과차 방문할 때마다 힐라이트? 를 받았는데 이거 하고 날 때마다 확실히 풀어지는 게 즉각적으로 느껴져서,, 이거만 맨날 받고싶은데 병원이 머네 ㅎㅎ,,
아무튼 가슴이 워낙 큰 수술이다 보니까 걱정이 많았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쳐서 만족하고 있구
이제 따로 병원 방문 안 해도 된다고 하셔서 앞으로는 흉터관리만 더 열심히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