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주차 드뎌ㅜㅜ 난 지금 다시 살던 곳으로 돌아가는 중이야. 한국에서 4주넘게 머물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될거 같아서 그동안 생각만 했던 가슴수술 실행할수 있었네. 솔직히 2주차 이후부터는 통증이나 움직임에 제약이 없어진거 말곤 큰 차이는 없는거 같아. 내가 젤 원했던 예쁜 가슴 가지기는 점점 자연스러워가는 중이라 더 지켜보는중. 사이즈 얼마 뙇 이라고 바란게 아닌 미학적 관점 중심이라 윗볼록이나 땅땅함 상처가 어서 빨리 사라져야 더 만족감이 올거 같아. 수술첫날 본 내 가슴아 어서 돌아와라~ 사이즈는 수술전 70C/75B 였는데 살이 좀 빠지면서 거의 한컵이 빠진 너낌...2 킬로 정도 빠진거 같은데 가슴후려치기 넘나 가혹한거... 에메필에서 열흘전에 사이즈측정하니 75F가 나와서 기겁했어. 난D컵도 감당안된다 장군어깨때메 부해보이고 갑바있어뵐까봐 노심초사했거든. 다른 브랜드사이즈로 75D쯤될거다란 소리에 안심함. 친구들은 티하나도 안난다하고 올만에 본 친구들 전혀 눈치못챔. 내가 도대체 얼마나 위장술이 좋았단거야? 어쨋든 미국에서 한국올때 샤넬백 가슴에 달고 돌아가겠다 했는데 어케 봐줄지ㅎㅎ 이주후에 라스 베가스 풀파티갈건데 수박단 언니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두 수영복 고를 생각에 흐뭇하고 기대가 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