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6주차 후기 말해줄게 한달 됐을 때 병원에서 원장님이랑 경과 보면서 흉터 연해지는 연고랑 주사더 맞고 레이저랑 팩 해주고 두달 차에 또 가서 경과 보고 관리 받기로 했는데 처음엔 왜 자꾸 오라는건지 귀찮았는데 솔직히 다른데도 아니고 몸 안에 보형물 넣는거고 큰 돈 들여 수술 했는데 관리가 좋으니까 역시 좋은 병원을 선택해야겠구나 생각했어 이외에 지금 시점에 젤 좋은건 옆으로 누워서 자도 된다는 점이야ㅠㅠㅠ 얼마나 편히 자는게 좋은건지 붓기도 많이 빠져서 말랑 말랑 진짜 내 가슴 같아 수술 할 때 촉감이 젤 중요해서 멘토스무스 했던건데 진짜 너무 만족해 그리고 거듭 얘기하지만 자신감이 차오르다 못해 넘쳐 .. 어떤 옷을 입어도 걱정이 없고 드디어 전에 가지고 있던 작은 속옷들이랑 뽕브라를 버렸지뭐야 , 이제는 뽕 없는 브라랑 스포츠 브라 아니면 니플 패치만 붙이고 다니는데 너무 편하고 행복해 . 운동 할 때도 핏이 달라지니까 운동 할 맛도 나고 삶의 질이 확 높아졌어 ! 다들 뽕 브라 버리고 빈 에이컵 브라 버리고 새로 속옷 사는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