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ㅠㅠ 인생의 숙제를 해결했어요....ㅠㅠ
가슴수술 했습니다...!!!! 원래는 20대 초반에 꼭 해야지 하다가
한번 미루고 이제야 하네요ㅠㅠㅠ 저는 진심으로 가슴이 너무 큰 컴플렉스였어요
볼륨감이 하나도~~~ 없는 그런 가슴입니다...ㅜㅜ 그래서 아무래도 남자친구 만났을 때 너무 신경이 쓰였어요ㅠㅠ
저처럼 없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네여...??
그래서 이번에 시간적으로 여유있을때 진짜 해야겠다 싶었어요!
최종적으로 수술한 병원은 강남역에 있구! 카페랑 어플 후기 보면서 병원리스트 짜서 상담도 다니면서 결정했습니다
선택기준은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최대한으로 넣어주는 병원, 그리고 안전한 병원 이렇게 2가지만 봤어요!
마취과상주랑 유방외과 전문의 있는 곳으로 알아봤었네요 ㅎ 수술은 너무 하고 싶었지만 동시에 겁나기도 했어요...ㅠ
원장님이 상담때 제가슴 보면서 깊은 공감을 해주시더라구요...ㅋㅋㅋㅋ아니 이게 뭔가 웃기면서 슬프고....
아무튼 보형물은 비싸도 모티바로 했어요 아무래도 모양도 잘잡히고 길게보면 제일 안전하니까...?
몸 자체가 왜소한 편이라서 그렇게 크게는 못들어간다고 하셔서 밑절로 285cc 넣었습니다
근데 들어간 크기는 작은데 골격이 작아서 지금보니 꽤 커보입니다!!
아직 2주차여서 무게도 적응해야하고 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도 적응이 필요할거같네요 ㅎ
다른 주변분들에 비해서 고통이 없는편이고 큰붓기들은 다행이도 빠르게 빨리 빠지는편입니다~!
처음에는 윗볼륨이 빡! 서있었는데 1주, 2주 지날수록 훅훅 가라앉고 확실히 하루하루 촉감차이가 엄청납니다!!
모양도 대칭으로 잘잡혀서 완전 만족 중......특히 사이즈는 말할것도 없이 대만족이네요
ㅋㅋㅋㅋ계속 좋다좋다만 얘기하는거같네여..? 음....원장님이 디자인할 때 윗볼륨살리면서 수술해야
나중에 1년지나도 이쁘게 남는다고 그러셨는데 벌써부터 맘에드네요 ㅎ
그래도 아직 땡땡하기도하고 살성 풀리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죠? ㅎ
니플패치는 유두가 좀 따까워서 붙이고 다닙니다...ㅎ
좀더 자연스러워지면 또 후기 쓰러오겠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