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오늘은 그냥 뻐근함만 있지 아프진 않아! 가슴에 꾸르륵 하는 느낌만 조금 들 뿐..ㅎㅎ
오늘은 병원가서 압박복 벗고 스브로 갈아탔어. 오늘 처음으로 내 가슴 영접했는데 실감이 안나... 다른 사람 몸 보는거 같애 크! 진즉에 할걸 싶다.ㅋㅋㅋ 압박복 때문에 진짜 몸이 넘 간지러웠는데 압박복 벗으니까 살거같다...후아! 윗밴드는 아직도 하고 있어. 한달차에 벗는다고 하더라구!
아직은 촉감은 딱딱? 탱탱? 하고 윗볼록이 있어. 원장님이 윗볼록은 시간이 지나면서 내려올거라고 하셨어. 촉감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실제로 보니까 다들 왜 크게 해라고 한지 알겠어.. 375 양쪽 넣었는데 더 크게 넣을걸 후회된다.ㅋㅋ. 어짜피 보형물 넣으면 티날수밖에 없으니 ㅠㅠ. 근데 내가 꼭지가 좀 정 중간에 모여 있고 갈비뼈 중간 뼈? 가 좀 작아서 보형물 둘이 붙었을수도 있어서 그냥 욕심 안부리고 375 넣은게 잘한거 같기도 해!
오늘 샤워 할수 있다고 해서 살살 샤워했어. 넘 시원~흐.. 가슴 살살 씻어줬는데 생각보다 감각이 살아있어서 놀랬어! 왼쪽 가슴 밑에만 감각이 없지 꼭지는 감각이 있어. 머리감기는 아직 숙이는 것도 그렇고 팔 올리는것도 좀 걱정되서 그냥 미용실 가서 감고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