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개월차 후기 남기려고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보니 얼떨결에 딱 100일이 되어서 올리넴 ㅎ
수술전 : 75A (왼쪽 꽉A, 오른쪽 AA)
수술후 : 70C ~ 75B
보형물 : 왼쪽 모티바 미니 230, 오른쪽 데미 320
수술방법 : 밑절 근막하 하이브리드 (허벅지 안쪽 채취)
일단 일상생활에 있어서 불편한 점은 잘 때도 브라를 하고 자야 한다!는 것..? 말고는 딱히 없어! 나는 엎드려 자는 습관도 딱히 없었고 오히려 브라를 하고 자야 안심이 되는 것도 있고 해서 이제는 그냥 습관이 된 것 같아.
3개월차 경과 보러 갔을 땐 원장님이 이제 운동, 마사지 다 된다고 하셨고 브라렛이나 스포츠브라 입으라고 하셨어! 이것도 원래 와이어브라를 안 입어서 그런가 별로 아쉽거나 불편한 점은 못 느꼈어.
이번 달부터 한 달 간격으로 병원에서 흉터 토닝 해주시는데, 레이저로 시술하실 때 나는 시술 시작한지도 모를 정도로 그냥 살짝 따끔? 아 시술하고 있구나 정도의 통증이었어.
사진에서 흉터가 잘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래에서 본 모습 첨부해볼게! 개인적으로 흉터 작은 게 대박인 것 같아
촉감은 한달차 때보다도 많이 부드러워졌고, 생리 때 가슴 많이 부으면 땡땡한 그런 느낌 정도의 촉감..? 이라고 해야 하나…? 탄력있는 말랑함이야! 내 지방이 원래 좀 있던 부분 (가슴 바깥쪽 등)은 더 말랑해서 자꾸 만져보게 됨
제일 만족스러운 점은 팔이나 허리가 상대적으로 가늘어보인다는 점인데 그래서 더 살이 찌는 것 같기도 하고
모양은 가만히 서있으면 자연스러운데 등 뒤로 깍지끼고 가슴을 쫙 펴면 약간 보형물 그림자? 가 보이는데, 수술했으니 당연히 그러려니 하는 중!
원장님도 경과 엄청 디테일하게 봐주시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수술결과가 더 만족스러운 것 같당
가슴 고민 중이라면 디테 추천할게! 나두 한 1-2년 정도 고민하고 손발품 팔았던 것 같아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