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만 4번한 사람? 나^^ 4번만에 성공한것도 벅차고 코수술하려는 사람들 진짜 신중했으면 좋겠어서 후기남겨봄 나 같은 경우는 코수술을 해도해도 계속 처짐이 왔어,,, 코끝까지 오똑하게 빠진 코를 원했는데 코끝이 계속 쳐지고 재수술하면할수록 모양에 대한 불만족이 엄청 커지더라,,,, 이번처럼 신중하게 알아보거나 수술에 대한 공부를 좀 더 하고 수술을 했으면 더 나았을까, 싶기도 한데 이미 벌어진 일 어쩌겠냐 싶은 마음으로 수술방법, 재료같은거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는건 다 알아보면서 상담받았어 처진 코끝도 문제지만 용코도 진짜 문제였거든? 근데 생각보다 용코개선 잘해주는 곳이 많지않더라ㅠㅠㅠ,,, 코성형 잘한다 하는곳들은 상담 다 돌아본 것 같아 진짜 그만큼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한게 더도어였구,,, 김태섭원장님한테 상담받았는데 이전에 수술 어떻게 했었는지까지 다 파악하고 상담해주더라고! 용코랑 처짐 잡는게 제일 큰 목적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내가 피부가 워낙 얇고 이미 수술을 여러 번 한 상태였어서 용코개선해도 다시 살짝 올라갈 수도 있다고 한계점을 정확하게 말해줬엉 이쯤되니까 “내가 완벽하게 해줄게!”의 바이브보다는 김원장님처럼 한계점에 대해서 그냥 솔직하게 말해주는게 더 믿음이 갔다고 해야될까? 못한다, 보다는 최선을 다할건데 한계는 있다!의 바이브라 솔직함+자신감 다 느껴졌던것같아 진짜 마지막이었음 좋겠단 마음으로 수술했는데 부목제거하면서 붓기관리 하다보니까 뭔가 이번엔 감이 오더라 ㅋㅋㅋㅋㅋ 잘된느낌 빡… 처짐이 너무 거슬렸던 상황이라 자가늑썼고 비공내리기 같이하면서 용코개선도 제대로 된 것 같아 ㅋㅋㅋㅋㅋ 그리고 입툭튀느낌도 살짝있었는데 비순각교정해서 입체감도 살고 입툭튀느낌도 없당 ㅎㅎㅎㅎㅎㅎㅎ

첫수술 할 때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했더니 코끝이 너무 뭉툭하게 돼서 마음에 안들었고 시간 지나니까 흡수돼서 라인도 불만족 그자체; 바로 재수해야겠다 맘먹음ㅠ 재수술은 진짜 망하기 싫어서 손품, 발품 미친듯이 하다가 딱 내가 원하는 부분 한번에 캐치해주는 원장님 만나서 결정했어 콧대 실리콘은 얇은 걸로 교체했는데 높이는 그대로 유지하고 코끝을 자가늑이랑 귀연골로 쫌 더 라인 살려서 높게 뺐어 내가 여성스러운? 라인 원했거든 상담때랑 수술날 디자인할때 원장님한테 말했던거 거의 똑같이 나온거 같은데 어때? 일단 주변에서도 다 잘 됐다고 해서 만족중인데 딱 하나 아쉬운건ㅜ 상담때도 원장님이 말씀하셨지만 내가 좌우 비대칭이 심했어서 콧날개 위치랑 콧구멍 비대칭은 완벽하게 잡기 힘들다고 하셨었거든 그래도 이정도면 ㄱㅊ은거 같기도 하고.. 쨌든 전보단 훨씬 만족! 잘된거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