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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수는 1년 반쯤 전에 했었고, 그때 이노핏 보형물에 비중격, 기증늑, 귀연골, 인공진피까지... 진짜 뭐 안 넣은 게 없을 정도로 다 썼었음. 서울에서도 꽤 유명한 병원이었고, 어디인지는 혹시 몰라서 말 안할게. 지금 재수술은 두달 되어가고 (5월 8일 수술함) 재수술한 이유는 몇 가지 있는데 1. 단차... 남들이야 모르겠지만 내가 워낙 예민한 편이라 계속 거슬림 2. 반버선.. 진짜 싫다고 몇 번을 말했는데도 결국 곡선 들어간 라인 나옴. 수술 직전까지 강조했는데도 (내가 좋아하는 라인은 서예지, 고윤정처럼 좀 남상 느낌 나는 직선 라인) 3. 좀 더 화려한 느낌 원했음 4. 근데 결정적으로 재수술하게 된 건 작년 겨울에 감기 크게 앓고 나서부터 코가 계속 아팠거든. 면역력 떨어지고 나서부터였던 것 같음. 처음 병원은 괜찮을 거라고, 항생제 주사만 놔주고 끝이었는데... 결국 차도 없고 지지대까지 부어서 이리게이션도 했었음. 그러면서 코가 점점 낮아지고, 염증 때문에 연골도 녹은 건지 진짜... 원장님은 그냥 좀 더 지켜보자 하셨는데, 이미 신뢰도 많이 떨어진 상태였고. 그래서 재수술 알아보기 시작함. 강남, 압구정, 신사 쪽 여러 병원 다 돌았고, 결국엔 내가 원하는 방향 제일 잘 알아들어준 곳, 솔직하게 상담해준 병원으로 결정함. 코 안 점막에 흉살 좀 있었는데 그것도 같이 잡아주시기로 했고. 처음 상담부터 진짜 명쾌했음. 재수술 전 코는 솔직히 모양이 아주 나쁜 편은 아니었음. 실장님도 지금 코 나쁘지 않다고, 오히려 남들이 보면 이쁜 코라고 말할 거라고 하셨고, 내 지인들도 그냥 염증만 잡으면 되지 왜 또 수술하냐는 반응이 많았음. 근데 난 그런 거 신경 안 씀. 내 눈에 예뻐야지. 그 코가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사진도 찍기 싫고 외출도 싫고 그 정도였음. 특히 그 반버선 라인... 그렇게 싫다고 했는데도 결국 반버선 느낌으로 나왔고 입도 여전히 나와보였고... 나는 돈 좀 더 들더라도 꼭 재수술 하고 싶었음. 그래서 재상담 갔을 때도 곡선 코 진짜 싫다고 했고, 코끝은 너무 뾰족한 거 말고 똥똥한 느낌 괜찮다고, 얄쌍한 거 싫다고 여러 번 말했었음. 7일차, 부목 뗀 날 코수술은 뭐 몇 달 봐야 된다, 한 달 지나야 안다 이런 얘기 많잖아? 근데 내 생각엔 부목 떼자마자 느낌 딱 와야 성공이라고 봄. 첫수 때는 부목 떼자마자 바로 ‘음...’ 했었거든. 이번엔 떼자마자 ‘아 됐다...’ 싶었고, 진짜 그 자리에서 방방 뛰고 싶었음. 그 정도로 맘에 들었음. 재수술 왜 하냐고 했던 지인들 지금은 다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고 예쁘다는 소리 진짜 많이 듣고 있음. 코가 높아지니까 전체적으로 얼굴 입체감도 생기고, 내가 원했던 화려한 라인도 너무 잘 나와서 너무 만족중. 참고로 재수술은 실리콘+자가늑 썼음. 현재 사진 붓기 많이 빠지면서 내가 원하던 라인 나옴 병원 여러 군데 다니면서 스트레스도 많았는데 결국 지금 이 결과 보면서 모든 게 보상받는 느낌임. 혹시 코 재수술 알아보는 사람들 있으면 참고됐으면 좋겠고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줘
낮은코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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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밑지방재배치 하니깐 확실히 얼굴 깔끔해지고 피곤해 보이던거 다 없어졌어!! 근데 눈밑지 하면 한동안 고개 밑으로 못 숙이는거 알아?...ㅠㅠ 고개 밑으로 숙이지 않게 항상 의식해야 되서 그게 좀 힘들었고ㅠ 그거 빼고는 정말 만족♡ 코는 자연스럽게 할까 하다가 나중에 오래~~ 평생 가져가는 코라고 생각하면 자연보다는 자려가 낫다길래 자려하게 했어 매부리 다듬으면서 절골하고 코끝은 자가늑 넣을지 기증늑 넣을지 고민하다가 기증늑으로 결정해서 넣었고 코만 하는게 아니라서 붓기 꽤 있겠다 생각했는데 멍만 많고 붓기는 별로..! 라인도 잘 나오고 모양도 마음에 들어서 아직까지는 엄청 만족하고 있는데 이대로 계속 유지 됐음 좋겠다 ㅎㅎ 후회는 없음!
매부리코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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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물 1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