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늑으로 재수하고 부목떼고 자가늑 채취한부분 실밥까지 제거하고 왔어요 절개부위는 한 3센치정도 되는거 같고 병원에서 흉터 연고 받았는데 딱지 다떨어지고 바르라고 하더라구요 낮은코는 아니였는데 미간이랑 코끝 높이가 비슷해서 길어보였고 1자로 뚝 떨어지는 느낌때문에 곡선 들어가는 화려한코 원했어요 부목하고 있을땐 확실히 들려보이긴해요 걱정되서 유튜브 찾아봤는데 붓기빠지면 내려오니까 이건 저만 그런게 아니라 백이면 백 다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2주지났는데 확실히 부목하고 있을때보다 내려온 느낌이고 전 붓기가 첫수술때도 엄청 심했어서 아직 낭낭합니다 이마필러도 하고 싶다고 했다가 지방이식 추천 받았고 하길 잘했다 생각해요 필러는 아무래도 자연스럽단 느낌이 들기 어렵기도 하고.. 이마 팔자 앞광대 넣었는데 절대절대 빵빵하게 말고 자연스럽게 넣어달라했고 2차땐 더 넣을 생각입니다. 디자인할때 말했던게 95%이상 반영된 느낌이라 원장님 미감 좋은건 확실하네요

실제보다 사진으로 봤을때 더 뭉뚝해보이는 코모양 미간쪽 콧대는 실제로 봐도 평평했던거 인정....ㅋㅋㅋㅋㅋ 수술 직후 다른 사람들보다 붓기가 꽤 있었음 난 윤곽+코 같이 한 용자였으니까...ㅋㅋ재료로 말할것같으면 귀연골 +늑 사용했음 늑이 단단하고 고정이 잘 되서 내가 원했던 라인에도 딱 적합이였음 대신 부목땠을 초반엔 엄청 높아보여서 몇일의 어색함은 견딜수있어야함 그래도 시간 지날수록 점점 내려와서 자기가 자리 잡을 곳 눈칫껏 알맞게 정착하니 너무 걱정하지않아됨 ㅋ 2주차땐 코끝 붓기 있어서 뭉뚝해보이는데 (윤곽 양볼 사탕붓기 플라스) 1달차 되니까 코끝 붓기도 눈에 띄게 빠져서 점점 얄쌍한 코라인으로 탈피 중.. 수술 전 솔직히 코만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고생 꽤나 할 각오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통증을 잘 버틴 내 자신이 신기했음 정확히 통증은 6일차때 거의 사라졌다고 보면 되고 2주됐을땐 아예 없음 일상생활도 완전 가능인데 내 노파심에 한달될때까진 몸을 사리긴했음 그래도 고생한 만큼 예뻐진 모습보면 다시 하라고해도 또 할거임!!.... 대신 지금 당장 다시 하라고하면 이제 막 통증 붓기 멍 허기짐 에서 벗어난 나에게 너무 가혹한 현실이니 몇개월 뒤쯤..?ㅋㅋㅋㅋㅋㅋㅋ 수술 전 셀카에 별로 흥미 없었는데 요즘은 진심 셀카찍는맛 제대로 느끼고있음 자존감도 높아진것같고.. 지금은 코에 포커스를 맞춰서 후기 써봤는데 윤곽도 나중에 후기 한번 써보겠음 윤곽은 3개월 후가 피크라더라 ㅋㅋㅋ 이번에 대공사하고 다시한번 느낀거지만 수술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코끝이 어떠니 라인이 어떠니 섣불리 판단해서 마음 졸일필요 전혀없음을 알려주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