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ㅇㄹㄴ강남
바비톡에서 코조각주사+코보톡스 6만원으로 이벤트. 정착할 병원 찾을겸 시술하기로 결정함. 인테리어가 어마어마함...다른 병원이랑 다름... 각설하고 상담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데 콧대 콧볼 가격을 각각 받고 있음 값이 두배로 올라감 근데 코 보톡스가격도 따로 받으려하심 갑자기 17만원되었고 6만원이라고 생각하고 온 나는 보톡스는 못하겠다고 조각코 콧망울, 콧볼만 선택해서 13만원 나옴... 결국 이벤트에 있었던 조각코랑 보톡스6만원은 못하고 조걱코 두 부위 132000원 (10%포함)으로함.
상담선생님의 영업이 별로였고 코를 만져보지도 않았음... 보통 코를 만지고 내 코를 분석해주는데 그냥 휙휙 보심. 상당심도 어두워서 코가 잘 보이나?생각햤음.
상담끝나고 3층에 가서 의사쌤 뵙는줄 알았는데 바로 시술대에 누웠음... 완전 당황했다..보통 의사선생님 만나서 어떤식으로 시술할 거라고하시는데 그 잠깐도 못 만남. (시술이 간단해서 그런가..?)
시술대에 누워 보조성생님이 친절하게 코 모양 원하는 거 있냐고 물으셨다. 병원에서 만난 사람 중 가장 친절하셔서 천사인 줄 알았음...그리고 주사 아프다고 앞에서 들으셨죠??했는데 난 들은게 없음.. 그냥 유명햐서 알고 있었지...코모양 간단하게 말씀해드리고 코에 들어오는 용량 말씀해주심(상담선생님깨 질문했었음)바로 의사 선생님 오심. 간단하게 인사하고 코에 약물 들어가면 퍼지면서 이상할 거라고 설명햐주심. 진짜 눈물났다. 참을만했는데 눈물이 그렁그렁 거림.( 감동적인건 시술 중에 보조 선샹님께서 손잡아주시뮤ㅠ) 그리고 이상하고 신비로운 인테리어 구조를 구경하면서 나감. 데스크 선생님은 역시 불친절하셨음... 어수선한 심정으로 집에 돌아갔음
참고로 약물은 병원 마다 혼합비율이 다름. 스테로이드 안쓴다고 하셨는데 눈으로 못보니까 못믿겠고... 쨋든 1회차이긴 한데 효과 기대중임.
주아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