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은 진짜 내 평생 서터레스야.. 뼈팔 만들고싶은 생각없고 진짜 둥근 라인만 없애고 싶어ㅠㅠ
몇개월전에 ㅂㅂㅌ 어플보고 ㄷㅌㅋㄹㅁ 예약걸었는데 여기서 후기보다가 예약금 20만원 날리고 포기했어
지인들도 막 잘했다고 해서 지금까지 후회는 없고 병원명에 "라인" 들어간 두 곳 다녀와봤어
나처럼 팔 고민하는 예사있으면 혹시나 도움될까해서 정리가 하나도 안되어있지만 길게 남겨봐
나는 이런 후기가 필요했거든ㅠㅠ
근데 딱히 질문리스트 없었어서 상담후기가 좀 지저분한점 양해해줭...(느낀점 위주)
ㄷㄹㅇ
- 건물이 엄청 깔끔하고 신축느낌남
- 뭔가 성형외과 건물 몇층에 있는거 아니고 타워 전체라서 고급스러웠음
- 종이컵 아니고 머그컵.. 이런 소소한 고급짐
- 카운터, 상담실장, 사진찍어주시는분, 피뽑아주시는분 체계적인 느낌
- ㅈㅈㅎ 원장이 유명한데 막상가니까 가격 두배차이 너무 비쌌음
- 상담실장 > 원장님 > 상담실장 순서로 상담함
- 인바디는 없음 상담전에 그냥 체중 쟀음
- 예산때문에 젤 경력낮은 원장님한테 봤는데 관상이 착하심
- 패임 걱정된다 했는데 그건 환자와 의자 모두 욕심이 과해서 그런거라고 안심시켜줌
- 구멍은 1개씩 양쪽 2개 뚫는다고함(이게 젤 메리트있었음)
- 상담실장 기가 좀 쌔보임(분당 ㅁㄷㄹㅇ 보다 훨씬)
- 예산 200 안쪽 생각했는데 200넘어서 200생각했다니까 200에 맞춰줌(대신 병원에 사진 제공ㅠ)
- 상담 마치고 생각해보면 예산 180생각했다고 해도 맞춰줬을거같은 느낌적인 느낌..
- 그때 좀 더 싸게 물어봤는데 안된댔음
분당ㅁㄷㄹㅇ
- 위치적으로 서울이 아니라서 멀기도 하고 건물이 노후
- 한층에 위치해 있고 다른 층에 도서관도 있고 다른 병원이랑 음식점 뭐 별의별게 다있음
- 딱 들어갔는데 ㄷㄹㅇ 다녀온 뒤 가서 그런지 동네 피부과 느낌이라 깜짝놀람
(그래도 ㅁㄷㄹㅇ 여기가 뼈팔 만들어주기로 유명하고 잘한대서 외관은 신경안씀)
- 근데 수술실 열려있어서 복도 다보이고 그 안에서 간호사인지 일하는사람들 수다떨고 노는 소리
- 상담실장 만나기 전에 원장님을 먼저 만남. 인바디 > 원장님 > 상담실장 순서
- 근데 막 동네 피부과같은 분위기인데 대기할때 원장님 의사복입고 이리저리 돌아다니심
- 원장님 뵙고 원장님이 허접한 PPT 틀고 지흡이 뭔지, 어떻게 회복되는지 설명해줌(선택에 별 도움안됨)
- ㄷㄹㅇ 원장님보다 훨씬 자신있어보이셨고 아주 잘 빠질 것 같다고 마른 팔 만들어주겠다심
- 상담실장 방 따로있어서 거길로 이동했고 전국의 상담실장 치고는 엄청 순하셨음
- 예약강요 없고 설명만 해주고 우리는 어차피 많이 오니까 미련없다 이런느낌
- 문제는 구멍을 3개씩 양쪽 6개 뚫는다고 함(이게 살짝 비교됐음)
- 예산 얘기안했는데 200만원이라고 해서 ㄷㄹㅇ랑 똑같아서 놀랐음
결론
ㄷㄹㅇ에서 하고 뼈팔 됐다는 후기는 못봤고 지인들도 이거 한사람 많아서 물어보니까 여긴 대부분이 안전빵 느낌으로 봄
반면에 ㅁㄷㄹㅇ은 무조건 뼈팔이고 여기서 후기도 좋은데 안쪽이 우글거린다는 지인 한명 있음
제일 크게 본게 분위기랑 구멍갯수... ㄷㄹㅇ는 ㅁㄷㄹㅇ 보다 고급스러웠고 구멍갯수가 4개나 적었음
가격은 200으로 (팔 전체+부유방+뒷부유방+팔 시작하는 뿌리쪽 전부) 같았으니 참고하길!!
아뭐야바꿔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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