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쌍수를 고민하고있고 원장님 한분이 운영하는 입소문 난곳 위주로 알아보고 예약을 했어.
1 홍성주 성형외과 원장 홍성주
젤 처음 방문한곳이야 지인의 추천도 있었고 커뮤니티에도 많이 언급이 되길래 많이 기대했는데 그만큼 많이 실망한곳이야.
2시 50분 상담 예약이었는데 나 다음 바로 수술이 있었나봐 상담을 2분? 3분?
의자에 앉으니까 내 얼굴 스윽 보더니 라인 한두번 잘아보고 거울 들어보라더라.
거울보고있으니 라인 한번 잡아주고 이렇게 하면 되겠데. 그게 끝이었어.
나는 생에 첫 성형 상담이라 긴장도 좀 하고 나름 여기저기 공부도 많이 하고갔는데 좀 허무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무슨 수술로하냐, 트임이나 이런거는 필요없냐 등등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거의 단답이더라. 총 상담시간이 3분도 안된거 같아.
결정적인 말은 내가 시원시원한 눈매가 갖고 싶다고 하니까 쌍커플수술 하나로 그게 되겠냐고 하더라
그말 듣고 그냥 일어나서 나왔어.
참 상담비는 5천원.
이 날 상담했던 병원 중에 가장 짧고 비싼 상담이었네.
2 퀸 성형외과 원장 유현욱
친구 조언에 따라 다음 상담예약을 2시간 간격으로 잡아놨는데 첫상담이 실장상담까지 총 5분 걸렸기에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어.
그래서 어떡하지 하다가 바로 옆건물에 퀸이 보이더라고.
찾아보니까 어느정도 인지도도 있는거 같아서 전화로 상담가능한지 여쭤보고 바로 방문했어.
솔직히 기대는 안했는데 원장님이 되게 친절하더라 거의 15분? 20분? 상담해주시더라고. 많이 피곤해보이시긴 했는데 내가 묻는거에 최대한 상세히 설명해주셨어.
라인도 되게 많이 잡아주시고 본인 실력에 되게 자신이 있어보였어.
그래서 이곳에서 할까 마음이 많이 기울더라고.
상담비는 3천원이었고
한가지 찝찝한거는 수술비가 현금이랑 카드가격이 다르더라고..ㅎ
현금기준으로 다른병원이랑 수술비가 비슷하던데 카드는 거의 10%이상 비쌌어.
그냥 현금만 받겠다는 거지.
요즘 같은 시대에 신선했네.
어우 쓰다보니까 엄청길어졌네
다른병원 상담 후기는 나중에 또 올려볼게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
햅삐뉴여
노종훈성형외과 서울 신사동 
하늘의원 서울 반포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