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녀온 솔직 후기야. 엄청나게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 설마 2시간? 했는데 진짜야. 약속시간 같은 거 없고 공장시스템같은 수술 사이에 갑자기 불러. 병원에 있지말고 연락준대서 같이 가준 친구에게 밥사주고, 커피 사주고, 바로 옆건물 zara 1층에서 3층까지 실컷 구경하며 쇼핑해도 연락이 안왔어. 갈거면 각오하고 가..
상담실장 오바가 아주 심해. 본인이 의사도 아닌데 왜 라인을 잡아보며 수술방법을 정해줌? 그리고 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어. 모든 게 오바스러워 진짜. 상담 어디 다녀왔는지 꼬치꼬치 물어. 다른 곳에선 물은적 없었어.
도원장은 수술실에서 디자인하고 잠시 상담하러 왔다는데 앉자마자 한숨. 수술에 자신감 보이는데 좋게보면 쌉T 솔직히 무례하고 불친절해. 은근 말 놓더라? 한숨쉬며 상담 너무 오래 해줬대. 친구랑 눈으로 욕했음. 핸드폰 보니 10분 안 지났어.
그냥 빨리 가려는데 실장 만나고 가야한대. 수술전후 사진 사용하게 해주고 강남미인에 후기 올리면 100만원 깍아주겠대. 얼마전 수술한 사람에게 견적듣고 갔는데 실장 마음인가봐?
같은 건물 아래도 성형외과야. 병원이 좁고 여러층인데 수술날에도 계단으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듯. 무엇보다 여긴 기다리는 게 당연해서 오래 기다리게 해도 미안함이 1도 없어. 아무튼 최악이었어.
눈 라인 잡는 이쑤시개 더러워. 실장도 원장도 둘다 때묻은 꼬챙이로 계속 찔렀어.. 다른 사람 눈 짚어주던 거 계속 쓰니까 참고해. 위생개념도 시간개념도 없는데 수술을 어떻게 하니? 관계자가 이 글을 본다면 사람마다 새거 쓰자
와 이쑤시개 개공감ㅋㅋㅋ 나 위생 별로 신경안쓰는데도 그게 눈에 보이더라.. 글고 무례한것도 개공감 ㅋㅋ 걱정이많다고 수술 다시생각해보래 ㅋㅋ 나랑 개똑같다.. 대기시간도 2시간걸리고 별로 미안해하는느낌도 없었음;; 상담실장이 말을 너무잘해서 예약할수밖에 없게하더라고...
짐밈
윤곽의정석성형외과 서울 논현동 
노종훈성형외과 서울 신사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