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도 대학병원이 성예사 병원 등록이 안 되어있어서 수술 후기를 못남겨서 여기라도 남기려합니다.
어릴 때 사고로 비중격만곡증으로 살아왔었는데, 조대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수술 하루 전에 입원하고 그날 저녁에 교수님과 마지막 상담 했었는데 이때 엄마의 권유로 갑작스럽게 코성형을 추가했습니다.
레지던트라고 하나? 교수님 바로 다음 서열이신 분(?)께 말씀드리니 정말 자연스럽게 코 성형 서류 꺼내서 서명 받았습니다.(대부분 겸사겸사 성형까지 하는듯)
비중격만곡증이 메인 수술이었지만 겸사겸사 성형까지 했습니다.
사람 생명 살리기도 바쁜 대학병원에서 메인으로 한건 아니지만 성형을 한게 웃기긴한데 결론적으로 200% 만족합니다.
메부리코 없애고 일자로 코끝 맞춰주고 미간쪽에 뭐 심고해서
비중격만곡증160 + 성형160으로 320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