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력이 -5.0 ,-4.5 에 난시도 심해서 안경이 넘 불편해서 21살에 수술했고 지금 수술한지 5년차 정도 됨.
라섹 라식 안해서 그것들이 안구건조증이 얼마나 심한진 모르겠는데 렌삽은 안구건조증 심하지 않은듯.
렌삽한 나는 인공눈물 없이도 잘 삼. 라식한 친오빠는 인공눈물 박스채 달고 삼.
수술 첨 할 때부터 난시랑 이것저것 복합적인 요소가 많아서 난시는 다 교정 못하고 수술해봤자 0.8 밖에 안될거라고 미리 알려줬음. 그래도 수술한지 3년차까지는 안경 손에도 안 대고 살았음.
지금은 작업이나 글 읽을땐 안경 꼭 써야함. 안써도 보이긴 하는데 초점이 잘 안 잡히는거 같아서 집중해서 봐야하는거 볼때는 힘듬.
근데 내 전공이 디자인 전공이라 평균 하루 절반 정도는 모니터만 보고 살긴 함. 그래도 현대인들 보통 다 그러지 않음?
렌삽 아직 위험하다 백내장 어쩌구 이런 말 많은데 수술 전에도 요즘 현대인 백내장 녹내장 거의 100퍼센트 다 걸려서 60대 되면 렌즈 한번 갈아주긴 해야된다했음. 뭐 병원 입장이라 다 신뢰하기는 그렇지만..
렌삽하면 귀찮은 점 6개월마다 한번씩 병원 방문해서 진료 봐야하는데 대기도 길고 검진할거 많아서 귀찮음.
그래서 2년 가까이 안 갔다가 가니까 의사가 ㄹㅇ 개큰 갈을 내리치심. ㄹㅇ 이거 안압? 이런거 주기적으로 체크해야한다고 이거 제대로 체크 안하고 시기 놓치면 실명 할수도 있다하심. 사실 동네병원에서도 종종 검진하고 문제 없다고 해서 안 가긴 했는데 쩝.
할튼 여기서 포인트는 공장형이어도 의사가 환자가 똥 밟고 있으면 갈해줌. ㅋㅋ 그 뒤로 시기 잘 맞춰 가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