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1때부터 지금까지 1년 내내 투명렌즈 끼고 다니던 사람임
밤늦게까지 공부하다 그대로 잔적도 좀 있고 아무튼 하루 12시간 이상 끼고다녔는데
미루고 미루다 겨우 라식했어요
병원은 부모님이 노안 수술한김에 같이했는데 공장형이긴함
그래도 회복도 빠르고 별다른 부작용이나 불편함 못느껴서 라식 추천함다...
수술하고 집 갈때는 너무 아팠는데 1시간 반 걸려서 집 도착하니까 오히려 눈 감고있는게 더 아파서 눈 뜨고있었음
수술 2시에 했고, 그날 저녁부터 일상생활 가능할정도로 회복 빨랐습니덩
늦게까지 공부하거나 폰만지다가 밤새면 담날에 렌즈낄때 엄청 뻑뻑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건조하지도 않음
원래도 인공눈물을 잘 안써서 그런가 딱히 건조증 못느끼고, 동공이 작아서 빛번짐도 안 심해요
수술하고 한 달 뒤에 시력검사 받으니 양쪽 1.2까지 나왔어요 감격스... ㅜ
(병원 서울점에서 했어여 서울점 안보여서 일단 부산점으로)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