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M은 진짜 자극 거의 없이 받을 수 있어서 피부 예민한 날에도 부담 없이 관리받기 좋았음. 다른 시술처럼 따갑거나 붉어지는 거 없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해주니까 시술 받으면서도 편했고, 끝나고 나면 얼굴이 촉촉하고 차분해진 느낌. 특히 트러블 올라올 것 같을 때 받으면 진정 효과 확실히 있음. 붉은기 많거나 갑자기 민감해진 날엔 기본 케어처럼 받기 딱 좋았고, 직후에 메이크업해도 들뜸 없이 잘 먹었음. 피부에 자극 없이 수분+탄력 같이 챙길 수 있는 드문 시술이라는 점에서 꽤 만족스러웠음.
단점
근데 확실한 변화나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음. 피부가 즉각적으로 좋아지는 느낌은 있지만 모공이 줄어들거나 잡티가 없어지는 건 아님. 장기적으로 꾸준히 받아야 탄력이나 결 개선이 된다고는 하는데, 한두 번 받고 큰 효과는 없었음. 가격대도 간단한 시술 치고는 싼 편은 아니라서 계속 받으려면 생각 좀 해야 됐고, 피부 상태 좋을 땐 그냥 수분팩이랑 크게 차이 없는 느낌일 때도 있었음. 확실히 문제성 피부보단 예민하거나 건조한 피부에 더 잘 맞는 시술 같음.
진정관리애 좋은거 같은데 통증이 아예 제로 라는게 큰 장점인거 같아요. 별거 없는 led차료같은데 이게왜? 느낌이었는데 다른 시술 받고 ldm받으면 다운타임 자체가 좀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꾸준히 받는다면 더더 좋을거 깉은데 그렇다고 막 아쿠아필 미냥 깐 느낌은 이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