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것 같아 정말로...... 지금은 그냥 녹아서 다 없어졌고 결굴 수술을 하기로 마음 먹었어. 필러로 해결이 되는 코는 따로 있다고 나는 생각해~ 충분한 나는 그런 코는 절대 아니고 뼈를 한번 쯤은 손을 대야하는 코라서..
단점
나는 코가 길고 매부리에 휜코까지 가지고있어, 학생과 전공 특성상 수술은 불가하니 필러를 맞으러 가봐서 매부리 잡으려고 필러를 넣었는데 콧대 자체가 높은 편이라 이게 코는 더 커지고 피노키오처럼 완전 남상이 되어버린거지..너무 맘에 안들어서 녹이고 다시 리터치해주셨는데 그것도 맘에 안들었어...나같이 뼈 자체가 문제인 사람은 그냥 수술을 추천!
스물두 살 시절.. 턱살이 고민이라 방문한 병원에서 갑자기 코필러 영업당해서 당일 갑자기 시술받음.
시술받고 나서 콧대가 빡! 살아서 주변에서 코에 뭐 한거냐고 종종 물어봄.
시치미뗄 수는 있을만큼 자연스러웠던 듯.
문제는 시간 지나면서 필러가 흡수되거나 사라지는 게 아니라 그냥 옆으로 퍼진다는 사실을 그땐 몰랐음ㅠㅠ
뭔가 그 이후로 묘하게 코 모양이 바뀐 것 같은 느낌. 다시 돌아가면 안맞는당..
어렸을때부터 항상 낮은 코가 고민이었어요
특히 미간 사이 낮은 콧대가 항상 스트레스였습니다ㅠㅠ
수술은 뭔가 무섭고 빠르게 일상생활로 회복할 수 있는 코필러를 선택하였었습니다.
20대 중반부터 33살인 지금까지 총 4번을 맞았었고 큰 멍이나 붓기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점이 매우 좋았어요.
과하지 않게 미간-콧등-코끝까지 연결되어서 올라가는 것도 좋았습니다.
단점
확실히 코필러 후 퍼짐은 있습니다.
특히나 저는 세번째 코필러까지는 2년의 간격을 두더라도 따로 녹임없이 맞았기 때문에 세번째 필러 후에는 사진 상에서 아바타 코처럼 보이는 느낌히 확실히 있었어요...
그래서 작년 초에 이전에 있던 것들을 녹이고 새로 맞았는데 녹일 당시에 의사선생님이 낮은 코에서 코를 높이고자 하는 경우네는 두번 정도까지는 따로 녹이는 것 없이 맞는 경우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