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지우고 나니까 진짜 마음 편함. 반팔 입을 때마다 가리느라 신경 쓰였는데 이제 그런 스트레스 없음. 특히 사회생활하거나 면접 준비할 때 눈치 안 봐도 돼서 좋았음. 요즘은 레이저 기술 좋아져서 예전보다 통증 덜하고, 색이 조금씩 옅어지는 거 보면서 ‘아 진짜 없어지긴 하네’ 싶었음. 검정색이나 단순한 문양은 몇 번만 받아도 티 많이 줄고, 지워지는 과정 눈으로 보이니까 확실히 심리적으로도 안정감 생김.
단점
근데 진짜 오래 걸림. 한두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보통 5~10회는 기본이라 시간도 돈도 많이 듬. 시술할 땐 고무줄 튕기는 느낌인데 부위 따라 꽤 아픔. 특히 색깔 많은 문신은 잘 안 없어지고, 붉은기나 흉터처럼 피부 흔적 남을 수도 있음. 시술하고 나면 몇 주간 햇빛 조심해야 하고, 딱지 생기면 함부로 긁으면 안 돼서 관리도 귀찮음. 기대보다 천천히 옅어지니까 조급한 사람한텐 답답할 수 있음.
아이라인 문신제거 피코레이버 (피콜로) 로 1회 받음. 한두달간격 여로본 해야하는데 난 한번만 해도 많이 지워짐. 통증은 있으나 참을만함. 대신 성형한사람처럼 일주일은 눈에 멍들어있음. 멍든 모습 때문에 일상생활 지장이 있어 2회차 하러 못가고 있음. 한번만 제거했는데도 꽤 눈이 청순해짐
20살 초반에 아무생각없이 친구랑 같이 한 우정타투... 대구에 아무곳에 가서 타투 받아서 지금 후회중.... 문신은 기계만 좋으면 된대서 아무곳에 가서 지우기 시작했는데 문신 지우는데 돈 10배가 진짜 맞음.. 아픔정도는 팔은 솔직히 엄청 큰거 아니면 참을만 함 근데 크면 할때 비교할 수 없을만큼 아픔 완벽하게 다 지워지지도 않음 그래도 지우는거 후회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