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겨드랑이, 인중 세 군데 했는데요, 부위별로 시술 효과가 정말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팔 같은 경우에는 확실히 레이저 시술 이후에 모량이 많이 적어졌고 털이 다시 날 때에도 처음 털이 날 때처럼 얇게 나요. 따로 스크럽 같은 관리도 안 해줬는데 인그로운 없이 잘 관리 되었습니다. 인중은 처음엔 얇게 나는데 꾸준히 해주지 않고 눈썹 칼 같은 걸로 밀다보면 자라나는 속도가 꽤 있다보니까 비례해서 다시 굵어져요. 겨드랑이는 모량은 엄청 적은데 굵기는 어쩔 수 없이 굵더라고요.
겨드랑이는 올해 5회 받았고, 3-4년 전 10회 받아서 이제 아예 안나는데 인중이랑 종아리 하완은 아무래도 겨드랑이 털보다 더 털이 얇고 모공이 작아서 효과가 미비해요 (상담실장님도 아예 안 나게하려면 몇 년 걸렸다고 해요) 왁싱처럼 인그로운 헤어는 없는 편인 것 같아 좋아요
단점
상담실장님도 3-4년동안 꾸준히 해서 제거됬다고 하심 ㅜㅠ. 직장이 피부과가 아닌 이상 꾸준히 몇년동안 6-8주 간격으로 가긴 어려울 것 같아서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