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꼬리가 쳐지고 입술이 작은 편이라서 입필+보톡스 서치하다가 강남 ㄷㄹㅅ가 시술건수도 많고 공장형 치고도 평이 괜찮아서 ㄱㅅㅎ 원장님한테 시술받음.
상담실장 젠틀하고 약팔지 않아서 좋았고 내가 화려한 얼굴도 아니고 화려한거 딱 질색하는 편이라서 그냥 볼륨보다 디자인이 우선?인 벨로테로로 선택.
필러 자체는 잘못이 없고. 필러는 진짜 시술자가 중요함
그나마 입꼬리보톡스는 한달 정도 간거같은데 입꼬리 워낙 쳐져있었어서 컴플렉스기도 했고 유지 기간 동안은 꽤 만족스러웠음.
단점
필러 주입하자마자 밑 입술 부어올라서 원장님이 눌러줌. 약간 당황한거같았는데 본인이 한 2분 누르고나머지 부위는 그래도 모양 예쁘게 잡힘. 근데 부어올랐던 부위는 그대로 부어있어서 좀 더 눌러줌. 그러다가 뒤에 시술 밀려서 그런지 간호사선생님한테 마저 누르라고 하고 나감 ㅋㅋ 진짜 당황해서 입술은 비대칭 상태고 꽤 눌러서 그런지 멍들기 시작함. 근데 필러 퍼질수 있어서 절대 힘줘서 누르지말고 살짝만 누르고 있으라고 교육받음. 집에 오니 멍은 점점 더 심해져서 밑입술 반쪽이 시퍼렇게 변하고 계속 부은채로 남아있었음
너무 무서워서 안되겠다 싶고 입술 모양이 중요한게 아니겠다 싶어서 그냥 세게 눌러버림.
멍 완전히 다 빠지는데는 한달 넘게 걸렸고 원래 그런지 모르겠는데 필러 받은뒤로 입술이 너무 건조해져서 립밤 달고 삼.
입술은 원래 비대칭이었지만 전보다 밑입술이 약간 더 비대칭(부어오른부위) 된거같고 힘껏 누르고 있어서 그런지 필러 효과 1도 없고 돈 다 날려버림.
리터치할까해서 전화했더니 의사 못 바꾼다해서 그냥 말았다.
잘하는 곳 찾아서 다시 가야지 공장형 그냥 믿고 가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