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부리 교정 정도는 필러로도 괜찮습니다
필러 넣고 매부리가 싹 교정되어서 그거는 되게 만족해용그리고 자기만족인 느낌? 스스로만 눈치채는 희미한 코의 존재감 향상? 그런 느낌임요
장점이 이것밖에 없고 단점이 수두룩 빽빽이라 아래 더 쓸게여
단점
일단 코필러 시술환자의 8할은 코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저렴한 버전으로 받는 경우가 많잖슴? 저도 그래서 필러 2번 맞았는데, 나중에 코수술하기로 상담받고 필러 녹이는 주사 맞을 때 겁나 아프고 후회해요.
또, 필러가 퍼져서 코가 뚱뚱해보임 . 콧대가 높아보이는 것보다 콧대에 살이 찐 느낌으로 못생기게 올라가있음
매부리가 있어서 아주 컴플렉스에 거슬려서
수술은 무서워서 필러로 해보자해서
미간 콧등 코끝 이렇게 했는데
처음엔 딱히 부작용 몰랐다가 컨디션 안좋은 날에마다 빨갛게 부어오르고 욱신거려서 녹일까하다가 그상태로 걍 참고 두세번 더 맞음
그러다가 부작용 개심각해져서 녹인상태인데 녹여도 육아종 생겨서 안없어짐
걍 수술이 좋은듯 금액이 200만원 넘게 깨졌는데도 육아종 생겨서 어차피 열어서 없애야 하는거 그냥 수술하려고 알아보는중
주변 코수술 보호자 역할로 몇번 갔더니 도저히 코수술 엄두가 안나 그냥 필러나 맞고 살기로 했다. 근데 솔직히 진짜 만족. 나는 코끝이 있는 편이고 콧대가 없어 그 부분을 채우고 싶었는데 단돈 25만원에 콧대가 생겼다. 코필러때메 성형 입문해서 거지 되게 생겼다. 그치만 다시 돌아가도 맞을랭
단점
손품 열심히 팔아야 될 것 같다. 나랑 안 맞는 디자인 추구하는 선생님 있는 데서 저렴한 필러로 맞았다가 예쁘지도 않고 티가 안나 재시술 받고 싶어졌는데 6개월만에 필러 다 꺼져서 오 나이스! 하고 재시술 받은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