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했을때 레이저제모가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가격대가 비쌈
공장형 병원이 아니여서 그런지 효과는 굉장히 좋았음 수염밀고 오후만 지나도 거뭇거뭇하게 나왔는데 2번하고 나서 그런거 다 사라지고 3회차 끝난 이후부터는 면도 이틀에 한번씩 해도 됐음
매우, 매우 삶의질 상승. 편하고 행복하다. 근데 10회 이상받으라는 건 누구나 예외없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20대라면 뭐 모질이 어떻고 평소에 어떻고 상관없이 걍 받는게 안전빵임. 나는 5회로 해결될거야~~~ 는 20퍼? 정도 될거 같음. 다들 다른 부위보다 거기가 억센거 아니까ㅇㅇ 5회받고 약 반년은 민둥이로 살았는데 겨울되니까 뭔가 털갈이 시즌인지 다시 무럭무럭자람. 그렇다고 예전처럼 밀림은 아니고 숲? 정도 기존보다 약 30% 정도가 자란다고 보면 됨. 하지만 민둥을 겪어보면 그마저도 안났으면 좋겠는 마인드라 다시 받을 예정
따갑다고. 엄청 아프다. 레이저라 따끔. 따끔. 하는데 그 1초마다 혼이 나갔다 들어왔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누구는 참을만 하다는데 시술시간이 짧다는 점에서 참을 만하다고 생각되는 거 같음. 시술 회차가 지나갈수록 살만해진다. 한 3회차?에서 1회차의 절반으로 통증이 줄어듬
단점
털 다시자라는데 염증이 장난아니게 생김. 각질 정리가 무조무조건 필요하다. 아니면 뭔가 밤하늘의 별자리처럼 염증이 생기고, 착색이 생겨서 예쁜 살색이 안나옴. 그게 더 스트레스. 별거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피부밑에 털 빼고 대충 후시딘 발랐더니 당연하게 착색됨ㅋㅋ... 다른 부위보다 착색이 어마어마하게 잘됩니다. 그냥 애초에 스크럽 하고 꾸준히 처음부터 10회로 잡고 그기간 빡세게 관리해서 벌초하는게 좋다.
5회 3만원 미만의 좋은 가격. 그리고 어디든 그렇겠지만 정말 단시간에 훅훅 하고 꽤나 모질이 얇아진걸 느낄 수 있음. 확실히 나는 양도 줄고 신경 써서 제모해야 하는 주기도 길어진다. 저렴한 가격에 여름을 약간은 가볍게 보낼 수 있었음
단점
너무 저렴해서 그런가 완전히 안나려면 완전 샤프심까지 없애려면 대체 얼마나 해야하는걸까...주기적으로 가는것도 귀찮고...공장형 병원은 성수기때 예약 잡기도 넘 어렵다. 꼴랑 몇분씩 해주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오는건지...자칫 예약 까먹으면 2달은 기본으로 기다리래...다음엔 돈 좀 줘도 공장형 아닌곳으로 가야할듯
그냥 공장형 가서 지금 1번만 받았는데 이전보다 털이 좀 천천히 자라는 느낌임. 팔은 전혀 안 아팠는데 겨드랑이가 꽤 아팠음... 계속하면 삶의 질이 높아질듯함. 꾸준히 할 예정. 상담 받았을 때 겨드랑이랑 팔 정도는 가격이 괜찮은데 기타 부위, 특수 부위(손, 손등, 뒷목 등) 같은 곳은 가격이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