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타투]

수지눈썹문신

화장을 안해도 돼서 좋았어요 처음에는 라인도 예뻤는데 가면 갈수록 지저분하게 색이 빠지더라구요 .. 결국 눈썹을 그려줘야 했고 수지 눈썹 한 이유가 잔흔이 남지 않는다고 하셔서 한거였는데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군데군데 보기 싫게 남아있어요 ㅠ

눈썹을 그리지 않거나 보충정도만 하면 되는 점이 너무 편해요. 짝짝이로 그려질거 걱정 안해도 되고 자고 일어났을 때 지워질 걱정도 안 해도 되고 일상생활에 너무 편합니다. 세수할때 빡빡 안 닦을 수록 지속력이 오래가는데 처음 했을때 눈썹 잘 안씻었더니 6개월 이상갔고 이번에 빡빡 닦았더니 3개월 됐는데 벌써 흐릿했어요

눈썹문신이 잘안먹히는 피부여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선생님도 고생하고 몇번을 리터치를 했는지……..
제가 지성이라서 기름떄문에 흡수를 안한다고 처음에 했다가
뱉어내는 피부라고 하시고
결국에는 마취를 하며 더 시술햇네요

원래 눈썹이 없는편은 아닌데 눈꼬리만 댕강없는 눈썹이였어요 그래서 아침마다 눈꼬리 대칭으로 그리는데만 시간을 투자했었어요 (눈꼬리다보니 조금만 대칭이 안맞아도 크게 차이나보여서 ...)

예전에 눈썹 잘그려질때는 눈꼬리 조금 없는것 때문에 돈들일생각이 없었는데 눈썹그리는 실력이 어째 매일 널뛰기를 하니까 번거로워서 선택했는데 진작할것 그랬다고 생각했어요

시술 후 가장 좋은점은 아침마다 눈썹전쟁을 안해도된다는 점이죠 집앞에 슈퍼나갈때도 남들은 신경 안쓰지만 나만 괜히 댕강잘린눈썹이 부끄러웠는데 이제 얼굴이 생얼이여도 눈썹은 항상 안심하고 나갈수있다는점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