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바야바라는 점을 미리 고지함..
제모 자체가 효과가 케바케인 시술이지만, 브라질리언은 그게 유독 심한 것 같음
주변 친구들 죄다 1회만 받아도 확실히 줄어든다길래 혹했는데, 난 5회 받았는데 글쎄..^^ 모질이 아주 살짝 얇아진 것 같고 좀 천천히 나는 것 같긴 한데, 뭐 숱이 줄어든다든가...아 숱이 좀 줄었나...? 딱 이정도 효과임 숱이 준 게 내 기분탓인지 팩트인지도 구분되지 않는 정도의 효과 ㅠㅠㅋㅋㅋㅋ내 털 자아 왜케 쎄^^
결국 가정용 레이저제모기 구매해서 직접 조지기로 함^T 근데 가정용 쓰기 전에 병원에서 제모 한 번 조져주는 게 좋다 해서, 그걸로 위안 삼고 있음...근데 시술값이 레이저제모기 값 두 배 수준이네 ^^
단점
효과를 모르겠다!!!! (물론 케바케 심한 시술이라는 점을 감안해야함 바야바인 내 기준엔 돈 아까웠음)
10회 받았고 받은지 한 4년 됐음
팔다리에 털이 없는 대신 겨드랑이랑 거시기에 털이 몰빵됐는지..^^ 여자치고 바야바였는데 겨 10회 받고 1년은 아예 안 났음!!
1년 지나고부터는 몇 가닥씩 나더니 만 2년 넘어가니까 확실히 좀 나긴 함. 근데 엄청 적게 나고, 얇게 나서 면도기로 밀어주면 그만 ㅎㅎ
단점
시술 후의 단점이랄 건 없고 다만 10개월동안 주기적으로 병원 찾아가야 되는 게 생각보다 개귀찮...가까운 데로 해야됨 무조건... 먼 데서 받은 내 친구들 다 10회 못 채우고 티켓 소멸됨ㅠㅠ
털 때문에 신경 쓰이는 부위 아무데나 부담없이 받기 좋음 겨드랑이는 5번 이상 받으니까 확실히 모 자라는 속도도 늦어지고, 모량도 확연히 줄어듦. 주기적으로 가는 게 중요한 듯함. 제모 받고 일주일?은 지나야 본격적으로 털이 빠진다고 하니 중요한 일정 있으면 고려해서 시술 받는 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