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중에 털이 너무 많아서 신경쓰여서 아포지플러스로 인중 제모했음. 인중털의 경우 모발이 얇고 연하기 때문에 여러 번 해야 효과가 있다고해서 원래 5회 하려다가 1년권 끊었음. 가격은 1회당 3000원으로 12회 3만6천원 끊고 시작했는데, 1년 받았는데도 여전히 인중털이 남ㅠㅠㅠ 근데 하고 나니까 워낙 내 모발이 강해서 그렇다고 함.... 같이 했던 친구는 인중털 안나고, 나는 나더라도 시기가 조금 늦어진거보니 효과는 확실한듯하고 1년 추가권 끊어서 또 지지기로함..
보통 병원에서 할인 미끼 상품으로 아포지를 엄청 쓰기 때문에 가격이 엄청 저렴함! 비접촉이라 위생면에서도 좋고, 요즘 최신 기계 별로 안 아파서 좋고, 그에비해 효과 엄청 좋음! 옛날에 나온 다른 제모 기계(이름은 기억 안남)로 받았을 땐 10회 받아도 큰 효과는 못 봤는데 이건 1번 받을 때부터 어랏? 이 녀석 좀 다르잖아?라고 느꼈고 5번 다 받으니 이전엔 울창한 밀림이었다면 지금은 겨털 처음 나는 애기 시절 때처럼 솜털 10가닥 미만으로 나는 중!
단점
살성과 시술자 스킬에 따라 경미한 화상 혹은 피부염, 모낭충 등 날 수 있긴 하지만 이건 후관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점만 주의해주면 됨.
그리고 3주~한 달 주기 꼭 맞춰서 연타로 조져줘야 얘네가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고 90%, 80%, 70% … 10% 이런 식으로 줄여나갈 수 있음. 안 그러면 얘네가 금새 회복해버려서 효과 별로 못 봄. 현재 나는 인생 통틀어 약 15회 정도 받았는데 1년 정도 안 받았더니 얘네가 다시 한가닥 한가닥 살아나는 느낌이라 그럴 때마다 3회 정도씩 끊어서 다시 조져주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