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은 무서워서 필러를 맞았는데 처음 맞았을때는 퍼지지도 않고 잘 유지됐었는데 유지기간이 지나서 한번 더 맞으니깐 결국엔 퍼지더라.. 퍼진 것도 뒤 늦게 알아버려서 몇달을 퍼진 상태로 다녔지만 다들 나 처럼 여러번 맞아서 퍼지지 말고 필러 맞았었으면 꼭 녹였다가 다시 맞는걸로 하길..
코 높이가 전체적으로 낮진 않은데 매부리가 좀 있어서 그 부분을 필러로 채웠음 사실 필러 정도는 부작용이나 위험성의 정도가 낮은 편의 시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위험도가 낮은 부위에 적은 용량의 필러를 맞는 것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의사쌤마다 아프기가 다른데 주사로 여러방 찌르는거라 눈물 살짝 날 만큼 아프긴 해여
콧대 필러만 맞는 거면 추천 드립니다. 제가 3년 전에 T 필러를 받았는데, 아직도 유지가 되고 있어요. 실제로 YouTube의 콧대 필러 후 후기 찾아 보면 후기가 매우 좋고 그리고 병원 원장님도 추천 하더라구요. 그래서 콧대는 필러 추천 하지만 코끝은 비추천 합니다. 왜냐면 전 콧대끝에 필러가 비쳐서 코끝 녹이는 주사를 맞았었어요.
코에 필러를 처음에 맞자마자 코가 높아져보여서 잠시나마 좋았던거같습니다. 그리고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필러를 맞고나서 주위에 피부가 같이 좋아져보이는듯한 모습이여서 이부분도 처음에는 좋게 느껴졌습니다.
단점
근데 코가높아져보이는것이 일주일도 안가는거같아요. 미간에 필러가 남긴하는데 결과적으로 내가 원하는 코 모양이 되기 위해서는 코수술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리터치도 받았었는데 어딘가 다 필러가 사라지고 없고 퍼지는것같고 코필러 효과가 몇일 안가기 때문에정말 장점이 전혀 없고 돈만 날리는 시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술을 적극적으로 권하는 의사선생님을 만나면 정말 환자를 생각하기보다 상업적으로 권하는 의사라고 생각이 드는것같아요.
매부리 교정 정도는 필러로도 괜찮습니다
필러 넣고 매부리가 싹 교정되어서 그거는 되게 만족해용그리고 자기만족인 느낌? 스스로만 눈치채는 희미한 코의 존재감 향상? 그런 느낌임요
장점이 이것밖에 없고 단점이 수두룩 빽빽이라 아래 더 쓸게여
단점
일단 코필러 시술환자의 8할은 코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저렴한 버전으로 받는 경우가 많잖슴? 저도 그래서 필러 2번 맞았는데, 나중에 코수술하기로 상담받고 필러 녹이는 주사 맞을 때 겁나 아프고 후회해요.
또, 필러가 퍼져서 코가 뚱뚱해보임 . 콧대가 높아보이는 것보다 콧대에 살이 찐 느낌으로 못생기게 올라가있음
매부리가 있어서 아주 컴플렉스에 거슬려서
수술은 무서워서 필러로 해보자해서
미간 콧등 코끝 이렇게 했는데
처음엔 딱히 부작용 몰랐다가 컨디션 안좋은 날에마다 빨갛게 부어오르고 욱신거려서 녹일까하다가 그상태로 걍 참고 두세번 더 맞음
그러다가 부작용 개심각해져서 녹인상태인데 녹여도 육아종 생겨서 안없어짐
걍 수술이 좋은듯 금액이 200만원 넘게 깨졌는데도 육아종 생겨서 어차피 열어서 없애야 하는거 그냥 수술하려고 알아보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