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은 편이라 입술 필러 고민도 많이하고
필러 수입산 국내산 고민도 되게 많이했는데
결론적으로 국내산 필러 1cc 아랫입술 위주로 맞았는데 효과 거의 6개월 가고 부작용 딱히 없고 좋았음
마취크림 안바르고 맞았음에도 별로 안아프고 참을만했음
의사쌤이 모양 잘 잡아주시는 곳으로 가면 국내산도 괜찮을 것같음
필러 맞고 나니까 진짜 바로 티가 나더라고요. 얇던 입술이 조금 더 도톰해지니까 얼굴 전체가 훨씬 부드럽고 화사해 보였어요. 제가 원하던 모양대로 라인을 살짝 다듬을 수 있어서, 웃을 때 인상도 좋아졌고요. 또 이게 영구적인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흡수된다고 해서,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었던 것도 마음이 편했어요.
단점
시술 직후엔 멍이 좀 들고 며칠 동안은 붓기가 있어서 거울 볼 때 어색했거든요. 그리고 효과가 반영구가 아니다 보니 몇 달~1년마다 다시 맞아야 한다는 점이 좀 아쉬웠어요. 장기적으로 보면 비용도 계속 들어가겠구나 싶었죠. 드물지만 부작용 이야기도 들어서, 저는 안전하게 잘하는 원장님을 찾아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옹졸립 탈출하고 싶어서 큰맘먹고 레스틸렌 키스로다가 때려박앗습니다;; 비싼만큼 돈값은 해요 말ㄹ랑말랑하고 아띠에르보다 좀 오래가는 거 같긴 한데 흠냐링 입술필러는 부위 특성상 빨리 빠지는 게 당연한 듯 저는 그지깽깽이라서 다음엔 아띠에르로 맞긴 할듯 돈 많으면 레스틸렌키스 ㅊㅊ
말려있고 얇은 입술이라 인중이 길어보여서 시술 받기로 결정했어요 자연스러움을 최대한 중요하게 생각했고, 맞은 당일에는 듀 입술이여서 어라..?하고 약간 걱정했는데 다행히 붓기 빠지고 자연스러운 입술이 됐어용 특이하게도 입술에 멍은 금방 사라졌는데 입술 위 피부부분에 멍은 한 2주 갓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