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 보통정도 굵기였고 집에서 셀프 레이저 제모를 시도하다가 효과가 없어서 피부과에서 제모 받았습니다. 레이제 제모 아프다는 소리는 익히 들어서 걱정하고 갔지만 생각보다는 아프지 않았습니다. 또, 아침에 면도를 안해도 되는게 삶의 질을 높여주네요 남자분들은 꼭 추천합니다 ㅎㅎ
요게 찬 바람이 같이 나와가지고 레이저로 열을 조지고 동시에 찬 바람으로 식혀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장비였는데요. 뭐 브라질리언, 수염 이런 부위였으면 털이 억세고 진하니까 아파서 찬바람좀 더 쎄게 틀어달라고 징징댔을게 뻔하지만 전 다리 털이 엄청 진하진 않았어가지고 통증이 거의 없더라구요.
제모를 여러번 받아봤지만 젠틀맥스 다음으로 제일 성능좋은 레이저. 쿨링이 바로 나와서 통증은 덜한편!
제모 후 1년이 지났는데 털이 자라는게 제모전에는 100에 95라면 5회 제모 후 50%이하로 줄음.. 털이 완전히(?) 까진 아니더라도 거의 안나는 수준까지 가려면 15회 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