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회 진행했습니다. 경복궁역이었나 되게 유명한 성지같은 곳에서 받았었는데, 사실 여러번 가야하는 반복시술은 집 가까운것도 고려대상이라고 봐요. 너무 귀찮고 불친절해서 5회는 거기서, 5회는 강남 저렴한 다른 병원에서 했어요. 지금 10회후 거의 눈썹칼로 정리만 함.
저는 이벤트가로 한 회 당 39000원이었구요, 저는 애당초에 겨털이 별로 없었는데요, 그래서 평소에 핀셋으로만 뽑다가 이것도 귀찮아지고 색소침착이 생기는 것 같아서 레이저 제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10회한 이후로 털이 아예 안나서 몇년째 겨드랑이 신경도 안쓰고 살아요! 근데 숲이신 분들은 10회 이상하셔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털이 보통정도 굵기였고 집에서 셀프 레이저 제모를 시도하다가 효과가 없어서 피부과에서 제모 받았습니다. 레이제 제모 아프다는 소리는 익히 들어서 걱정하고 갔지만 생각보다는 아프지 않았습니다. 또, 아침에 면도를 안해도 되는게 삶의 질을 높여주네요 남자분들은 꼭 추천합니다 ㅎㅎ
요게 찬 바람이 같이 나와가지고 레이저로 열을 조지고 동시에 찬 바람으로 식혀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장비였는데요. 뭐 브라질리언, 수염 이런 부위였으면 털이 억세고 진하니까 아파서 찬바람좀 더 쎄게 틀어달라고 징징댔을게 뻔하지만 전 다리 털이 엄청 진하진 않았어가지고 통증이 거의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