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앞두고 얼굴 라인을 정리하려고 인모드를 꾸준히 받다가, 직전에 텐쎄라를 시술받았습니다. 인모드보다 리프팅 효과가 확실히 눈에 띄게 좋아서 얼굴선이 또렷하게 정리된 게 바로 보였어요. 울쎄라보다 덜 아프다고 들었지만, 실제로는 꽤 아팠고 눈물이 날 정도였어요. 시술 후 며칠간은 얼굴이 얼얼하고 당기는 느낌이 있었지만, 붓기 빠지면서 확실히 탄력 있고 매끈한 얼굴 라인이 남았습니다. 통증은 있었지만 효과가 만족스러워서 다시 받을 의향이 있을 만큼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시술이었습니다.
볼 꺼짐이 있어서 리프팅 계열 시술은 피하고 싶었는데, 피부과 전문의가 자연스러운 얼굴선 정리를 원한다면 텐쎄라를 추천해주셔서 300샷 진행했어요. 슈링크 600샷과 비슷한 효과라고 설명 들었고, 리프팅보단 라인정리에 가깝다는 점에서 선택하게 됐어요. 근데 정말… 너무 아팠어요. 대부분 국소마취 후 시술한다고 하던데 저는 마취 없이 진행해서 그런지 통증이 꽤 컸어요. 시술 후 한 달 정도는 부기 때문에 얼굴이 오히려 더 부어 보였고, 기대한 만큼의 큰 효과는 없어서 다소 아쉬웠어요. 리프팅보단 자연스러운 정돈을 원하거나 볼살이 적은 분들은 꼭 상담 잘 받고 결정하시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