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때문에 아픈 것도 불편한 것도 없어서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스케일링하러 갔다가 매복사랑니라 충치 위험 있으니 시간 날 때 빼라 해서... 고민하다가 발치하기로함 매복이라 절개해야되는줄 알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는데 다행히 반만 매복이라 절개 안하고 그냥 뽑음 왼쪽은 너무 긴장해서 힘 줬는지 멍이 심하게 들어서 이틀 정도 아파 죽는 줄 알았고 한 달 뒤에 오른쪽 뽑을땐 힘 뺐더니 하나도 안아팠음
주변에서 사랑니 발치 후기 듣고 무서워서 방문 미루고 있다가 사랑니옆 어금니에 충치가 생기며 발치하게됨
3개는 수월하게 뺐는데 오른쪽 아랫니 쪽은 누워있고 뿌리도 깊히 박혀있어서 선생님도 고생하시고 저도 입 벌리고 있느라 턱 빠지는 줄 알았어요
한번에 4개를 다 뽑는건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2개씩 나눠서 뺐어요!
사랑니 뽑고 나니까 제일 좋은 건 묘하게 느껴지던 이물감이 사라져서 속이 시원하다는 거야. 음식 먹을 때 자꾸 껴서 스트레스였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 없고, 양치할 때도 훨씬 깔끔하게 닦이는 느낌이야. 입냄새 줄었다는 말도 들었어. 또 괜히 사랑니 때문에 옆 치아까지 썩을까 걱정했는데, 그 불안감 없어지니까 마음도 편하더라. 지금 생각하면 진작 뽑을 걸 싶어.
사랑니 때문에 불편했던 통증이 있었는데 수술 후에 확실히 많이 줄어들었고 회복도 생각보다 빨라서 만족했습니다. 처음에는 수술이 무섭고 걱정도 되었는데, 의료진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비용도 합리적이라고 느꼈고, 시술 과정도 깔끔하게 진행되어서 불편함이 거의 없었습니다. 식사도 며칠 정도 조심하니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었고, 이후에는 편하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수술 만족도, 가격 만족도 모두 높아서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단점
수술 직후 며칠간 약간 붓기와 불편감이 있었고, 음식 먹을 때 조금 조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관리만 잘하면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