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간절기마다 극심한 편도염이 오는 만성 편도염을 앓게되었어서 결국 편도절제술을 받았습니다. 분기마다 말도 못하고 침도 못삼킬정도로 심하게 편도염을 앓았던 터라 이젠 아플 편도가 없어서 안아픈게 너무 좋네요. 편도가 없으니 후두가 대신 붓긴하는데 그래도 편도염에 비하면 선녀라 너무너무 좋아요
툭하면 편도 붓고 감기로 아파서 고생했는데 그냥 방치하다가 편도주위농양까지 걸림
편도 주변에 고름차는 건데 고름 빼다가 진심 쇼크와서 링겔 맞고 누워있었음 개아픔
재발 쉽다길래 그거 겪고 바로 제거수술 잡았고
아무것도 못 먹고 항생제만 먹다가 3일 만에 7키로 빠져서 응급실 실려감
진심 두 번 다시 겪고싶지 않은 아픔인데... 돌아가면 다시 하긴할 거임.. 감기 웬만하면 잘 안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