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낳고 둘째 생기기전에 제거했다가 둘째 낳고 다시 수술 했음..(부작용으로 제거한게 아니라서..) 원래 70b절벽인데 둘 낳으니까 윗가슴이 아예 꺼져버림.. 브라하고 붙는옷 입으변 윗가슴쪽은 갑빠고 밑에만 조금 볼록; 그냥 살까 하다가 도저히 가슴이 포기가 안돼서 또 했어요 애둘아줌마지만 예쁘고 싶어서.. 가슴의 만족도는 그냥 말이 필요 할까요 남편 좋으라고 한것도 아니고ㅎ진짜 나만을 위한 수술이라 생각함.
출산후 쪼그라든 가슴보면서 스트레스 겁나 받다가 결국 수술결정! 멘엑 모더하이 400으로 한지 얼마안됨. 내몸에서 할수있는 가장 큰 용량으로 했고, 며칠 안됐지만 통증도 딱히없고 잘때만 좀 불편. 왜 진작에 안했나 싶을 정도로 만족도 높고 벌써부터 거울볼때마다 기분 좋음^_^
단점
가슴밑절이라 물론 흉은 남겠지만 병원에서 사후관리 해준다니 딱히 큰 걱정은 없음. 붓기가 짝짝이로 빠지는 중이라 조금 웃기긴한데 모양적으로 문제는 없음! 윗밴드가 겁나 답답한거 말곤 지금까진 딱히 불편함이 없음
확실히 옷태도 달라지고 속옷 살 때도 뽕 고민없이 사는게 좋음. 자존감도 올라간 듯.
입고 싶은 옷 이쁘게 입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음. 전체적인 라인도 여성스러워짐.
촉감 좋고 괜찮은데 수술한 티는 남. 이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만족도가 너무 커서 수술하고 고생한거 생각 안남. 좀 더 빨리할 걸.
단점
밑절 했는데 눈에 띄진 않아도 흉이 좀 남는 건 감안 해야 할 듯.
헬스를 하는데 가슴 운동할 때 제대로 힘쓰는데 회복이 좀 길었음(1년정도)
옷 잘못입으면 상체 거대해보임
일단 옷 핏이 달라요...
씻으려고 벗을 때마다 행복합니당...
옷도 아무거나 사도되구요!
빨리 여름 되어서 수영복도 마음껏 입고 다니고 싶습니다...
왜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라고 하는지 너무 알 것 같아요!!ㅠㅠ
다시 돌아가도 또 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빨리 했으면 좋았겠단 생각도 듭니다.
단점
다만...
지금 한 쪽이 속에서 뭔가 움직이는 이물감이 들어서 조금 스트레스입니다.
그런데 아직 얼마 안된 상태라 그렇다는 말들에
정신줄 붙잡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지금 7주차인데요
너무 좋아요 왜 이제한지 모르겠네요
아직 촉감이나 수술한티는 나는데
가슴은 3개월이후부터 좋아진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3개월 후 6개월 후가 기대됩니다
유륜절개로했고 수술자국이 거의 티가 안납니다
재왕절개한곳은 흉이심한데
여기는 흉이 없고 라인따라 절개해서 티가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