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전체가 낮은 편은 아니었는데, 유독 코끝이 뭉툭하고 퍼져 있어서 사진 찍을 때마다 콧방울이 더 도드라져 보였어요. 옆모습은 괜찮은데 정면에서 코가 뭉개진 것처럼 나오는 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필러로는 교정이 어렵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코끝만 살짝 올려주는 귀연골 코끝 성형을 선택하게 됐어요. 인공 보형물은 피하고 싶어서 자가 연골을 사용했어요.
수술 후 붓기 빠지니까 진짜 자연스러워요. 딱 ‘코끝만 정리된 느낌’이라 티도 안 나고, 주변에서 ‘살 빠졌냐’는 말만 들었어요. 귀 연골이라 이물감도 없고, 만졌을 때도 자연스럽고 말랑한 느낌이에요. 가장 좋았던 건 콧볼이 시각적으로 좁아 보여서 얼굴 균형이 훨씬 예뻐졌다는 점! 화장할 때 컨투어 안 해도 코끝이 또렷하게 살아 있어요.
단점
귀에서 연골 채취한 부분이 며칠 간 따끔하고 누르면 아팠어요. 수술 직후에는 코끝이 뻣뻣하고 웃을 때 어색해서 표정 짓는 게 불편했어요. 붓기도 생각보다 오래 갔고요—자연스러워지기까지 한 달은 걸렸어요. 또 완전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니기 때문에, ‘확 달라지길’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어요. 다만 자연스럽고 오래 가는 쪽이라 저는 만족해요
14년정도 되니 재수술시기가 옴
첫수에 끝인 경우는 진짜 거의 매직이고
옛날에 했던 수술이라 콧대 실리콘 귀연골로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했으나 코 끝도 미세하게 떨어지고 비중이 짧아지기 시작해 콧구멍이 보임
그나마 첫수에 좋은 선생님만나
이정도도 버티는 듯함
요즘 트렌드가 예전보다는 화려한게 기본 자연스러운 느낌이라니 애초에 첫수에 욕심을 부리는게 나았을지도
저는 사실 코를 재재수술했고요 첫수술빼고는 다 모델로 받았어여 처음에했던수술은 제 피부가얇은편인데 그때 유행한 이미지로 너무 길개빼주셔서 코끝비침이잇엇고 그래서 재수술할때 기대를많이했는데 그것도 너무 내려앉음 그리고 코시국때 다시했는데 너무 마음에들어요 코구멍은 어쩔수없이 짝짝인데 자세히봐야앎 쿨한편이라 넘어가고세번다 오른쪽에서뽑은 귀연골로 사용했어요
높은 코를 원했지만 코도 작고 피부도 단단하다고 해서 원하는 것만큼은 못높이고 오히려 코끝이 처져서 더 낮아보일 수도 있다해서 코끝 귀연골 사용하도 실리콘으로 수술 진행한지 어느덧 10년째 살짝 내려 앉은 느낌은 있지만 오히려 지금생각하면 더 자연스럽고 성형한지 모르는 사람이 많고 의사선생님잘 만나서 과하게 안되가지고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