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 전에 했는데 일단 내 일생에 볼 수 없는 허벅지를 얻게 되었음. 원래 승마살 때문에 개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었는데 이거하고 싹 없어졌었음. 보는 사람마다 살 빠졌다고 난리였음. 바지도 맘대로 입을 수 있고 핏이 너무 맘에 들었었음
단점
많은 양을 빼서인지 감각이 돌아오는데 1년 이상 걸림. 무슨 나무토막 만지는 것처럼 허벅지 감각이 안 느껴졌었음. 그리고 수술 후 신경 써야할 게 너무 많음. 일단 압박복 입는 게 지옥임. 그렇게 압박복 입어도 많은 양 빼면 살 쳐지는 거 막을 수 없음. 글고 허벅지 부분에 지방이 없으니 옆으로 누워 자지를 못함. 옆으로 자면 아픔.
허벅지가 얇아졌다. 허벅지가 그 이후로 엄청 커지지 않는다.
이돈이 있으면 다들 피티 끊고 피티 받는걸 추천한다.
셀룰라이트 등 살결이 울퉁불퉁해질수 있으며
나는 실제로 왼쪽 뒷벅지에 네모난 단층이 생겼다. 의사쌤한테 물어보니 거기만 근육 가까이 과도하게 지방을 빼서 그런거라고.
마취비만 받고 지방이식 해주겟다고 하던데 그걸 뭘믿고 재수술 받나.
단점
울퉁불퉁해짐. 다 나을때까지 엄청난 피멍, 살이 딱딱해지는 현상에 대한 두려움.
압박복 제대로 안입으면 살이 늘어질수 있음
정말 정말 허벅지가 플렉스라면 무조건 하루라도 빨리하세요
나는 말벅지(?)였는데 안쪽보다 허벅지 밖의쪽이 더 살이 튀어나와있었음
근데 이제 그런거 하나도 없고 일자다리에
가끔 화장실가서 손씻을때 핸드폰을 허벅지 사이에 넣고 씻는데 허벅지에 틈생겨서 핸드폰이 바닥으로 떨어짐
무조건 고민하지 말고 할것
살이 쪄도 허벅지엔 안 찐다 .. 하지만 병원 잘 알아보고 하세요 ㅠ 20살 초에 뭣도 모르고 아무 병원에서 받았다가 울퉁불퉁하고 안 예쁘게 빠져서 진짜 1년 내내 울었어요 아직도 착색이랑 울퉁불퉁이 안 사라져서 재수술을 고민하는데 거기서 너무 아프게 빼줬는지 너무 아팠어서 그 고통이 생각나서 재수술도 못할거같네요 ㅠ
허벅지 지방흡입을 받은 지 이제 한 달 정도 되었어요. 초반에는 멍이랑 붓기가 꽤 있었고 걷기가 불편했는데, 2주 정도 지나면서 점점 편해지더라고요. 압박복 착용이 처음엔 힘들었지만 확실히 라인 잡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지금은 허벅지 사이 간격이 생겨서 바지핏이 훨씬 예뻐졌어요. 수술 전엔 걱정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