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윗배가 콕콕 쑤시는 느낌이 지속되서 국가건강검진 받으면서 복부 초음파 했는데 담석 발견됨.
대학병원으로 연결해줘서 담낭 절제술하기로 함
복강경으로 수술, 수술 다음날 퇴원했고 회복속도 빨랐음
담석 있을때 만큼은 아닌데 요즘도 같은 자리가 종종 아프고 수술 이후 배탈이 자주 나서 수술 만족도가 크지 않음
담석도 원래 있었고 만성으로 담낭염도 있었어요 모양도 이상하게 변형이 와서 담낭암 의심까지 왔는데 초음파 검사 후 만성 담낭염에 의한 모양 변형으로 판단해주셨고 복강경으로 절개 수술 했습니다~ 조직검사 했는데 다행히 깨끗했구요! 복강경이라 회복도 빠르고 수술 삼일만에 퇴원했어요
복통으로 응급실 방문이 잦았고 병원 진료 통해 담낭에 결석이 있고 부어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절제하는게 편할 것이라 얘기를 듣긴 했지만 장기를 떼어내는게 겁이 나서 버티다가 수술, 급성충수염 수술 때보다는 훨 아팠지만 일상생활이 훨 수월했습니다. 걱정은 왜 했나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