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볼패임 스트레스 때문에 옆볼 지방이식 하려다가 상담 후 겸사겸사 이마랑 팔자, 애교까지 풀페로 진행했어요. 지금 수술 5일차인데 이마가 진짜 개쩔어요. 사람 옆태가 달라짐 ㅠㅠ 생착 얼마나 될 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볼패임이 심해서 옆볼은 한 번 더 해야할 것 같고 이마는 더 안빠지면 좋겠어요.
단점
한동안 세수 못하고 유튜브 보면 붓기 금방 빠져서 돌아다니던데 처음 5일까진 완전 호빵맨이고 멍이랑 이런거 고려하면 2주는 집 밖에 못나갈 것 같아요. 그리고 볼이랑 팔자에 지방 넣어서 그런가 웃을 때 조금 통증 있어요.
3개월 지났고 시간이 갈수록 빠져가지만? 확실한건 그 전보단 낫다! 마른 사람은 생착이 잘 안된다고 했고 실제로 생착이 잘 되진 않은것 같지만 예전사진보면 너무 해골같음。。 해골>그냥 얼굴살없는 사람 정도로 발전할 수 있음
단점
지방 뺀 허벅지 부위가 2주 이상 아프고 멍이 심하게 들었음, 머리쪽이 찡-하고 마취된것 같은 느낌 약 3주 이상, 지방 넣은 이마쪽이 머리를 눌러서 그런가 약 2주동안 약간의 두통, 마른 사람일 수록 생착률 낮아서 점점 돌아와서 2.3차 거의 필수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골상이라면 적극추천 자잘한 단점 이상의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함
나도 2차 할것임
필러로 이마를 채우고 지내다가 점점 눈위가 무겁고 불편해서 아싸리 그냥 지방이식을 하겠다고 마음 먹음 성형외과 혼자 이리저리 알아보고 다니다가 원장님 믿고 수술을 했었음 물론 상담실장은 2차까지 수술해야 이쁘고 유지 된다고했는데 강남언니 스타일을 원하지 않는 나는 1차만 하고 아직도 만족중임
20대 중반때부터 팔자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고 점점 인디언주름도 깊게 패여갔음. 난 얼굴이 꺼진다고 생각 못하고 처지는줄 알아서 온갖 레이저 시술 받았었는데... 그거 할 시간과 돈으로 지방이식을 진작 받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있음.
그리고 이마는 별 생각 없다가 그냥 하는김에 같이했는데 드라마틱해짐
단점
너무 금방 꺼져요.. 현재 2차후 3주 정도 지났는데 제발 여기서 그만 빠졌으면 함. 여기서 더 빠지면 자연스럽겠지만 매우매우 아쉬울듯
그리고 시술 후 한달동안 술담배 하면 안되고 얼굴 눌리면 안되고 사우나도 못가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