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처럼 인위적으로 각막에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각막 상피를 제거한 후에 레이저를 사용하여 각막을 절삭함으로써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입니다.
눈이 작거나 각막이 얇은 경우, 콘택트 렌즈를 오래 착용하여 각막으로 신생 혈관이 많이 들어간 경우의 환자들이 선택하는 수술 중 하나입니다.
수술금액 대략적으로 적은건데 솔직히 부모님이 결제해준거라서 기억은 잘 안남. 200만원~300만원 사이였던 거 같음.
이거하니까 렌즈 안 사도 되고 렌즈 꼈을 땐 잠올 때 눈 못 감았는데 라섹하고나선 바로 눈감을 수 있고 안경이나 렌즈 안 껴도 되고 여전히 시력이 1로 좋음.
단점
아나구건조증이 있는 편인데 라섹하면 안구건조증 더 심해질 수 있다고했는데 간과하고 했다가 매달 인공눈물 30회분 8통이랑 안구건조증 치료체 2통씩 처방받아서 수시로 인공눈물 넣음 ;;;;;; 근데 렌즈값보단 싼 듯..? 덕분에 진짜 귀찮긴한데 한달마다 안과검진 가능(?). 라섹한 거 후회는 안 함. 어차피 렌즈값 대신 인공눈물값이라고 생각하고 렌즈꼈어도 공기 안 통해서 안구건조증 심해졌을 듯. 안구건조증 관리 잘해줘야지 뭐.,
안경을 썼을때의 불편함을 더이상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아침에 안경을 찾는다거나, 렌즈를 꼈을때의 이물감과 건조함, 안경에 서리는 김 등을 더이상 느끼지 않아도 되고, 안경을 벗으니 눈이 더욱 커보였음. 일상생활에도 아무 지장이 없으며, 시력이 떨어지는 일 없이 잘 유지중임
단점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일어나면 가끔씩 눈이 찢어질 듯 따가울 때가 있음. 빛번짐이 조금 있어서 어두운 환경에 있을 때(뮤지컬 등을 관람할때) 희뿌연 느낌이 있어 조금 불편함
내 세상은 라섹 받기 전과 후로 나뉠만큼 삶의 질이 상승했음. 렌즈, 안경 없는 삶이 매우 편리하다.
특히 수영장 갈 때 매우 편하다. 렌즈 끼고 가면 한 일주일동안은 눈병은 안 났는지 신경썼는재 그런 걱정 안해도됨. 그리고 술마실때도 매우 편하다
단점
안구건조증: 1년동안 매우 심했으나 차츰 나아졌음. 하지만 아직도 라섹 하기 전보다 건조해서 인공눈물 없으면 안 됨
빛번짐: 원래 동공이 큰 편이라 빛번짐이 있었는데, 라섹 후 밤에 빛번짐이 더 심해짐. 아직은 일상생활 가능한 정도
시력: 왼쪽 난시가 심한 편이었는데 라섹 후에도 잘 교정이 안 된 건지 여전히 왼쪽 난시가 오른쪽 시력보다 심함
과제 핸드폰 사용으로 눈이 계속 필요하다 보니깐 시력이 빨리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