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행히 매복사랑니는 아니고 똑바로 서있는 사랑니였는데, 치아가 충치때문에 깨져서 너무 불편해서 발치한 케이스인데요~~ 아무래도 사랑니는 맨 뒤에 있는 치아라서 잘 안닦이니까 어릴때 발치하는게 좋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뺐습니다!! 뼈삭제하거나 하지 않아서 크게 불편한거 없었습니다
매복 사랑니라 갑자기 너무 부어서 발치하려고 알아보니 일반 병원에선 못뽑고 대학병원에서 뽑을수 있다고 했음 예약가능한지 확인해보니 대학병원은 예약이 다 차있어서 3개월 뒤에 가능하다고함 대학병원은 씨티도 찍어야되서 20만원정도 나오는데 부모님 아는 치과에 사정설명했더니 오라고 해서 5만원에 뽑음 한쪽 위아래 뽑는데 1시간 반 걸림...
압구정에 있는 공장 치과에서 위아래 4개 다 뽑았어요.
한번에 두개 씩 뽑을 수 있어서 1주차 왼쪽위아래 발치, 2주차 실밥제거, 3주차 오른쪽 위아래 발치, 4주차 실밥제거 이렇게 총 4주 걸렸네요.
지혈제 옵션이라고 하셨는데 그냥 맞았어요.
아무래도 생니를 뽑는거다보니 나무뽑는 무시무시한 소리가 나긴 하지만 10분만에 빠르게 뽑을 수 있었어요.
피도 당일만 좀 나고 아픈거도 마취 풀릴 때 아픈걸 제외하면 딱히 심하지는 않았어요.
얼굴 붓기도 발치 다음날까지 얼음팩 하고 있으면 다 가라앉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