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처럼 인위적으로 각막에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각막 상피를 제거한 후에 레이저를 사용하여 각막을 절삭함으로써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입니다.
눈이 작거나 각막이 얇은 경우, 콘택트 렌즈를 오래 착용하여 각막으로 신생 혈관이 많이 들어간 경우의 환자들이 선택하는 수술 중 하나입니다.
라섹하기 전 시력은 마이너스였고 수술 후엔 1.2까지 나왔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1.0까지 나옵니다 수술 후 3일 정도 까진 눈이 시려서 잘 못 떴고 그 뒤론 일상생활 가능할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라섹하고 안경이나 렌즈를 안껴도 되는 편리함에 너무 좋았고 추천도 하지만 안구건조증이 너무 심해서 겨울엔 울어야 아침에 눈이 떠집니다 그래도 안경이나 렌즈 미척용의 편리함이 더 큰 것 같아 만족합니다
수술 당일에는 마취가 풀리면서 눈이 화끈거리고 따가웠어. 특히 이물감이 심해서 계속 감고 있고 싶었고, 빛 번짐도 심했음. 첫 3일 동안은 통증이 꽤 있었지만, 약 먹으면서 버텼고 일주일 지나니까 한결 나아졌어. 시력은 처음엔 뿌옇게 보였는데, 한 달 지나면서 점점 또렷해졌고, 3개월 차인 지금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거의 없음. 안경, 렌즈 없이도 선명하게 보이니까 너무 편하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세상이 잘 보이는 게 제일 좋음. 하지만 눈이 건조해지는 건 아직 좀 있어서 인공눈물 꼭 챙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