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지속적인 통증으로 매복 사랑니 발치를 했음. 90도로 나고있어 치아를 밀고있었음 일반 치과 3군데에선 발치를 못해주니 대학병원에 가라고 했음. 근데 대학병원은 예약만 1개월-6개월 이상이 걸려서 대학병원 출신 사랑니 발치 전문의를 찾아서 예약하고 발치했음. 마취만 좀 아팠고 이후는 아프지 않았음. 오래 걸리지 않았고 빼고나니 통증없고 깔끔해서 좋았음.
모든 사랑니가 매복되어 있어서 누워있는 치아를 깨서 뽑아야 했었음. 어금니를 밀면서 자라났기에 치통이 심했고 뽑은 뒤로는 시원한 느낌이 강함. 진짜 특이케이스로 사랑니 안에 사랑니가 또 있는... 5개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 도중에 마취가 깨서 또 마취하고 1시간을 뽑았는데 고통스러웠지만 후회안함.
치아가 계속 자라나서 불편하고 아프기도 했는데 뽑고 나니깐 편함 매복이여서 아프다고 했는데 겁을 많이 먹고 가서 그런지 막상 뽑을때 별로 안아팠어 그 병원이 잘하는 병원이기도 했고 붓기도 별로 없어서 사랑니 뽑은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어 난 개인적으로 사랑니 별로 안아프게 뽑음
일단 미리 뽑으면 가장 베스트 이겠지만 , 본인 1개는 돌출되어 썩기전에 뽑았고
뽑은쪽 비대칭 생겨 나머지 하나도 미리 뽑고 나머지 2개는 한방에 뽑았는데 .. 치과 치료는 미리미리 다니는게
좋은것같다 지금 안아프니 괜찮겠지 하지말고 다들 치아 아픈곳없어도 치과 한번씩 다니자...
아래쪽 사랑니 두 개 다 누워있어서 뺌 무조건 그냥 치과말고 사랑니 전문 치과로 가셈 난 붓기는 엄청 조금? 있었고 걍 마라탕이나 불닭 못 먹어서 힘든 정도였음 근데 마취가 젤 힘든 줄 알았는데 뽑을때 의사 선생님이 힘 주면서 내 볼을 지렛대처럼 사용하면서 뽑아서 얼굴이 더 아팠음
우선 양악수술 전에 치과에서 뽑아준거라 금액은 정확하지 않은 점 이해해주길 바라. 사랑니는 어차피 뽑아야되기도 하고 한 번 뽑을 때 한 쪽 위 아래 다 뽑는게 좋아 ㅜㅜ 그 다음주에 반대편 위아래 뽑고 해야 금방 뽑고 회복 빠르게 하더라고 그대신 많이 아파서 밥 먹을 따 조심해야되는 편이야.
단점
뽑고나서 마취 풀릴 때가 진짜 너무 아파. 이때가 좀 고비야. 그런데 여기서 좀 버티면 밥도 금방 다른 쪽으로 씹어 먹고 일상생활 가능하니 조금만 버티자!!
사랑니는 어차피 저작운동에 도움도 주지 않고 기능이 없는 치아가 때문에 딱히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하더라도 그냥 시간 될 때 빨리 뽑아주는 게 좋다고 그러더라고요 문제가 생기기 전에 제거한달까? 저는 위에 사랑니는 곧게 잘 나서 문제 없이 뺐는데 아래 두개가 매복에다가 180도 누워서 나서 찢고 뼈도 삭제하고 뽑느라 고생했어요. 그치만 보험처리 되고 깔끔하게 제거하고나니 맘이 편합니다
단점
매복 사랑니 뽑고 나서 마취 풀리면 정말 아파요ㅠㅠㅠㅠㅠ 뼈 삭제하면 퉁퉁 붓고요 (이틀정도) 그럴땐 애드빌이랑 타이레놀을 섞어서 빨리 먹어줘야 통증이
잡힙니다 저처럼 미련 떨지 말고 치과에서 해준 국소마취 풀리기 전에 미리 진통제 드세요..
교정도 받고 최근에는 제로네이트까지 받은 꾸준히 다니던 병원에서 학생 때 사랑니 발치도 했었는데 워낙 큰 병원이다보니 공신력도 있고해서 그런지 별로 아프지도 않게 잘 받았던 거 같아요. 근데 이건 제 사랑니가 거의 어금니 하나씩 더 생긴 정도로 가지런히 나서 그런 것 같기도해서 개인차가 있을 듯 하네요
저는 다행히 매복사랑니는 아니고 똑바로 서있는 사랑니였는데, 치아가 충치때문에 깨져서 너무 불편해서 발치한 케이스인데요~~ 아무래도 사랑니는 맨 뒤에 있는 치아라서 잘 안닦이니까 어릴때 발치하는게 좋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뺐습니다!! 뼈삭제하거나 하지 않아서 크게 불편한거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