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컴플렉스였고, 심하게 늘어져서 타이트한 바지를 입으면 끼는 느낌이 있었음. 특히 한쪽만 심하게 늘어져서 볼일 볼때도 소변이 튀거나 불편했음. 수술 후 이런점은 개선됨 (의사의 추천으로 주름도 제거 했는데 미관상으로는 보기 좋아졌지만, 굳이 할 필요성은 못 느낌)
단점
다시 늘어지는게 있고,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아서 가볍게 생각하면 안될거 같음. 그 외에 부작용은 없었음
어릴 때부터 소음순 비대칭 때문에 정말 불편했는데 정말 신세계입니다. 걸을 때마다 부딪히고 트레이닝복을 제외한 모든 바지를 입을 때 불편한 느낌, 오래 앉아 있으면 배기는 느낌 등 모든 불편함이 사라져요. 그리고 약간의 자신감도 생기는? 그 전엔 목욕탕 가기도 좀 그랬는데 당당함이 생기는 느낌도 있습니다.
단점
일단 수술 후 한달 정도는 수술한 부위를 직접적으로 씻지 못해서 엄청 가려워요. 그리고 수술 후 한달 동안은 트레이닝 복만 입을 수 있어요. 끼이는 옷 입으면 안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런 단점보다 장점이 너무 커서 대추천합니다
자전거 타면 눌려서 아프고 청바지 입으면 끼어서 아프고, 항상 질염을 달고살고 냄새가 나서 관계하는게 넘 민망했어요.
그래서 수술했는데 그런것들이 다 사라져서 넘 좋아요. 통증도 수술하고 3일뒤에 많이 움직이는 일 했는데 가끔 실밥땜에 따가운거 빼면 괜찮았어요.
단점
디자인?길이?가 중요한것같아요. 제가 간 병원은 원래 원장님 스타일 자체가 짧게 하는걸 추천하시더라고요.
그전에 너무 짧아서 힘들어하던 후기를 봐서 상담할 때 너무 짧은거 싫다 했더니 좀 설득하시다가 일단 알겠는데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하셔서 전 얼레벌레 네 하고 수술했어요.
그리고 예상대로 짧았고 그래서 그런지 조금만 다리를 벌리면 질입구가 노출돼서 마르는 기분이 나요. 그리고 봉합하는과정에서 소음순을 당기느라 질입구가 타이트해진 것같아요. 관계를 못한정도는 아니지만 전보다 매끄럽지 못한 느낌이들어요. 질염땜에 있던 분비물이 사라져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요.
시간지나면 길어진다고 하는데 4년이 지난 지금도 길이는 큰차이 없어요.
제모하면 자세히 들여다볼때 아주 연하게 흉터가 있지만 말안하면 모르고 제모안하면 아예 안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