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회복된다고 했는데 수술직후에 눈이 너무 아파서 뜰 수가 없었다. 그리고 수술끝나고 의사가 퇴근해버려서 다른 의사한테 진료받으니까 각막이 다쳤다고 해서 며칠동안 보호렌즈 착용했다. 교정시력은 1.0씩 나왔지만 난시는 교정 안되고 어두우면 빛번짐이 심하다. 렌즈랑 안경앖이 살 수 있다는 것만이 유일헌 장점
안경이나 렌즈가 필요 없음
렌즈끼고 외출시 계획에 없던 외박이라도 걱정이 없어져서 그부분은 좋은것같아
그리고 만약 안경쓰는게 너무너무 불편하다 싶으면 꼭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나는 안경벗고나서부터 외모자존감도 조금 올라갔어
단점
눈이 너무너무 건조해서 미칠것같아
진짜 매일 인공눈물 달고살고
좀 더 신중하게 알아보고 할걸 맨날 후회함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갈걸 생각하니 막막하다 진짜
오른쪽눈은 수술전에도 안내받았던거지만 각막이 얇고 난시라 시력이 잘 회복될지 모르겠다고했는데… 역시나… 오른쪽만 시력이 안나옴
결국 시력이 짝짝이가 됐지만 재수술도 안되니 걍 이대로 살련다